곡성 멜론 모양 버스승강장 눈길
  전체메뉴
곡성 멜론 모양 버스승강장 눈길
한적한 시골길 주민·관광객 기념사진 찍는 진풍경도
2019년 10월 30일(수) 04:50
곡성군의 한적한 시골길에 이색 버스승강장이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곡성군에 따르면 곡성읍 대평리 2구 금예마을에 곡성멜론 농촌융복합산업 지구 조성사업 일환으로 기존 버스승강장이 멜론모양 버스승강장<사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이색적인 버스승강장 모습에 지나가는 지역주민과 곡성을 찾은 관광객들이 발길을 멈춰 기념사진을 찍는 진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이 조형물은 곡성멜론농촌융복합산업화사업단이 포토존 조성 등 지역특산물인 멜론을 활용해 곡성을 알리는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해는 기차마을 내 광고판과 멜론 조형물을 설치했고 올해는 KTX 곡성역에 기차마을과 곡성멜론을 형상화한 부조액자를 설치했다.

군은 이번에 설치한 멜론 승강장과 더불어 지금까지 조성한 조형물들이 방문객들에게 곡성멜론의 이미지를 각인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멜론마을을 중심으로 다양한 곡성멜론 포토존을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즐겁고 유쾌한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김계중 기자 kjkim@

핫이슈

  • Copyright 2009.
  • 제호 : 광주일보
  • 등록번호 : 광주 가-00001 | 등록일자 : 1989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쇄인 : 김여송
  • 주소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224(금남로 3가 9-2)
  • TEL : 062)222-8111 (代) | 청소년보호책임자 : 채희종
  • 개인정보취급방침
  • 광주일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