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안심마을 1·2호 월곡·판교마을 현판식
순천시는 지난 7일 치매안심마을 제1호로 도사동 월곡마을을, 제2호로 서면 판교마을을 지정하고 마을 운영위원단,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고립되지 않고 일상을 안전하고 독립적으로 생활하며 원하는 사회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마을이다.
치매안심마을에서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해소를 위해 총 20회에 걸쳐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통해 교육 이수 주민들이 ‘기억지키미’가 되어 마을 내에 치매환자를 돕고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에 앞장서게 된다.
또 치매환자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고자 국민건강보험 광주지역본부와 연계해 총 100가구에 가스자동잠금장치를 무상으로 설치했으며 돌봄이 필요한 치매환자에게 치매안심관리사를 파견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순천=차성환 기자 csh@kwangju.co.kr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고립되지 않고 일상을 안전하고 독립적으로 생활하며 원하는 사회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마을이다.
또 치매환자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고자 국민건강보험 광주지역본부와 연계해 총 100가구에 가스자동잠금장치를 무상으로 설치했으며 돌봄이 필요한 치매환자에게 치매안심관리사를 파견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