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반도국립공원 수상휠체어 도입
모래사장·해변체험 가능 백사장길 조성 이동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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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반도국립공원이 탐방약자를 위한 수상휠체어를 도입·운영한다. <사진>
국립공원공단은 이달까지 변산반도국립공원 고사포 해변에서 탐방약자를 위한 ‘수상휠체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노약자나 중증 장애인들은 휠체어를 타고 해변에 접근하기가 어려워 바다를 가까이서 보거나 바닷물에 몸을 담구는 등 여름철 해변체험이 어려웠다. 하지만 수상휠체어를 이용하면 모래사장, 해변가, 얕은 물가 등에 쉽게 접근하고 이동성을 높일 수 있다.
국립공원공단은 변산반도 고사포 해변을 시작으로 수상휠체어 대여와 더불어 일반 휠체어가 모래사장을 이동할 수 있도록 야자매트를 활용한 백사장길 조성 구간도 확대할 계획이다.
국립공원공단 관계자는 “탐방약자들의 국립공원 해변 탐방에 도움이 되고자 수상휠체어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국립공원 저지대 탐방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국립공원공단은 이달까지 변산반도국립공원 고사포 해변에서 탐방약자를 위한 ‘수상휠체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노약자나 중증 장애인들은 휠체어를 타고 해변에 접근하기가 어려워 바다를 가까이서 보거나 바닷물에 몸을 담구는 등 여름철 해변체험이 어려웠다. 하지만 수상휠체어를 이용하면 모래사장, 해변가, 얕은 물가 등에 쉽게 접근하고 이동성을 높일 수 있다.
국립공원공단 관계자는 “탐방약자들의 국립공원 해변 탐방에 도움이 되고자 수상휠체어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국립공원 저지대 탐방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