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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에도 17도...광양와인동굴·에코파크 피서지 인기
2019년 06월 03일(월) 04:50
한여름에도 17~ 18℃의 서늘한 온도를 유지하는 광양와인동굴에 최근 때 이른 피서객이 몰리고 있다.
이른 폭염에 ‘폭염 프리존’으로 알려진 광양와인동굴과 에코파크가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2일 광양시에 따르면 광양와인동굴과 에코파크는 한낮 기온이 35℃를 웃도는 한여름에도 17~ 18℃의 서늘한 온도를 유지하고 비나 미세먼지 등 바깥 날씨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 전천후 카멜레온존이다.

폭염이 예년보다 한 달이나 빨리 찾아온 지난 주말엔 700여명의 피서행렬이 찾는 등 성황을 이루고 있다.

지난 5월 초 광양읍 용강리에 전국 최초 동굴체험학습장으로 야심차게 개장한 광양에코파크는 갯벌, 암벽등반, 화석탐사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콘텐츠로 어린이와 학부모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신비감을 주는 동굴에서 암벽을 등반하고, 알에서 깨어나 펄쩍펄쩍 뛰는 공룡을 만나며, 화석을 탐사하는 이색적인 체험은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무한한 상상력과 도전정신을 불러일으킨다.

단순히 지식을 암기하던 방식에서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중시하는 교육의 패러다임 변화에 온전히 부합하는 광양에코파크는 학생들의 올 여름방학을 책임질 강력한 교육공간이자 창의공간이다.

인접한 광양와인동굴에서는 와인의 역사, 세계 와인 전시·판매장, 인터렉티브존, 오브젝트 맵핑, 미디어 파사드 등을 담은 감각적이고 환상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세계 다양한 와인을 맛보며 낭만을 즐길 수 있다.

광양시 관계자는 “매년 신기록을 경신하는 무더위를 잊을 수 있는 폭염 대피소인 에코파크와 와인동굴에서 건강하고 의미있는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양=김대수 기자 kds@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