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새해 이렇게] 정인화 광양시장 “관광 기반 확충·신사업 육성…살고 싶은 도시 비전 실현”
순천대 광양 첨단신소재연구센터 내년 완공…첨단소재 인재 양성
백운산권 산림박물관 상반기 개관…벤처기업 발굴·스마트팜 육성도
백운산권 산림박물관 상반기 개관…벤처기업 발굴·스마트팜 육성도
![]() |
“‘평생 살고 싶은 도시’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시민과 함께 묵묵히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13일 광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미래 신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 확충, 청년에게 매력적인 농촌 조성에 역점을 두고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다지는 새해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이를 위해 이차전지와 수소경제를 기반으로 강력한 성장 동력을 창출해 첨단산업의 중심지 부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차전지 소재산업 분야의 국가첨단전략산업 및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과 이차전지 소재부품 직접 재활용 기술 기반 구축사업 선정에 박차를 가하고, 순천대 ‘광양 첨단신소재연구센터’를 내년까지 준공해 2년 차를 맞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추진으로 이차전지, 수소 등 첨단소재 분야 교육 및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구축한다.
정 시장은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와 탄소중립 전환 재자원화 기술실증지원센터, 금속소재 복합성형 Test-bed 개소로 주력 산업 연구개발과 고도화를 극대화하겠다”며 “노후 산업단지의 재생사업과 스마트 그린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쾌적한 근로조건과 국가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옥곡 신금2 일반산업단지와 광양 죽림 농공단지 개발에도 속도를 내 신규 산단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벤처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광양체인지업그라운드를 하반기에 개관하고 벤처밸리 육성 사업 추진으로 광양을 전남의 실리콘밸리로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서 생태 관광지인 백운산권은 산림박물관을 상반기에 개관하고, 백계산 동백정원은 연말에, 백운산 산림복지단지는 내년까지 차례로 준공해 관광객들이 머물고 즐길 수 있는 도시 발전을 모색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광양읍 미디어아트 관광명소화 사업과 도선국사 사상수련관 건립 사업을 착공해 이른시일에 완료하도록 하고, 백운산의 가치를 고스란히 담은 토종식물원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도 밟아나갈 계획이다.
정 시장은 농촌에 살아도 도시민 수준의 소득과 삶의 질이 보장되는 농산어촌을 만들도록 광양형 농업 혁신 모델을 통해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한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를 위해 광양형 스마트팜과 청년농업대학 운영 등 첨단 농업 기술 보급과 정보통신기술에 기반한 미래형 청년 농업인 육성 방침을 밝히고 청년 농업인이 농촌에 둥지를 틀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기후변화 변화 대응과 농가 소득 증대 방안으로 신소득 작목 집중 육성, 고소득 원예작물 생산기반 확충과 재배 환경을 개선해 농가 소득을 증대시킬 계획이다.
생애주기별 복지 플랫폼 완성을 위해서는 임신 지원금과 난임부부 교통비 지원, 출생장려금 지원 대상과 요건을 완화, 전국 최고 수준의 공공산후조리원 개원, 어린이집 AI푸드 스캐너 도입, 국공립 어린이집과 아이키움센터 확대, 아동 중증질환자의 진료 교통비 지원 도입, 교육복지 사각지대 아동 지원,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전용공간 개관 등 청소년 지원에 나설 생각이다.
이를 통해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 안정적인 미래를 보장하는 도시를 위해 청년들에게 꿈과 기회를 제공하는 환경을 조성해 청년이 찾아오는 활기찬 도시로 성장시켜 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포스코 그룹 취업 아카데미와 이차전지 소재 채용약정형 인력양성 사업 확대 등 청년 취업 교육 강화, 기업체와 업무 협약 추진으로 지역 청년 취업 확대, 구직자-구인기업 간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빈 점포 활용한 청년 사업가 발굴과 창업 지원, 구직 단념 청년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으로 청년의 취·창업을 촉진할 계획이다.
끝으로 정인화 광양시장은 “새해에는 삶에 지친 분들께 위로와 희망을, 도전을 시작하는 분들께는 힘찬 응원과 용기를 드리겠다”라며 “시민과 함께 ‘승풍파랑’의 정신으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광양=김대수 기자 kds@
정인화 광양시장은 13일 광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미래 신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 확충, 청년에게 매력적인 농촌 조성에 역점을 두고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다지는 새해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정 시장은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와 탄소중립 전환 재자원화 기술실증지원센터, 금속소재 복합성형 Test-bed 개소로 주력 산업 연구개발과 고도화를 극대화하겠다”며 “노후 산업단지의 재생사업과 스마트 그린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쾌적한 근로조건과 국가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옥곡 신금2 일반산업단지와 광양 죽림 농공단지 개발에도 속도를 내 신규 산단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서 생태 관광지인 백운산권은 산림박물관을 상반기에 개관하고, 백계산 동백정원은 연말에, 백운산 산림복지단지는 내년까지 차례로 준공해 관광객들이 머물고 즐길 수 있는 도시 발전을 모색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광양읍 미디어아트 관광명소화 사업과 도선국사 사상수련관 건립 사업을 착공해 이른시일에 완료하도록 하고, 백운산의 가치를 고스란히 담은 토종식물원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도 밟아나갈 계획이다.
정 시장은 농촌에 살아도 도시민 수준의 소득과 삶의 질이 보장되는 농산어촌을 만들도록 광양형 농업 혁신 모델을 통해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한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를 위해 광양형 스마트팜과 청년농업대학 운영 등 첨단 농업 기술 보급과 정보통신기술에 기반한 미래형 청년 농업인 육성 방침을 밝히고 청년 농업인이 농촌에 둥지를 틀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기후변화 변화 대응과 농가 소득 증대 방안으로 신소득 작목 집중 육성, 고소득 원예작물 생산기반 확충과 재배 환경을 개선해 농가 소득을 증대시킬 계획이다.
생애주기별 복지 플랫폼 완성을 위해서는 임신 지원금과 난임부부 교통비 지원, 출생장려금 지원 대상과 요건을 완화, 전국 최고 수준의 공공산후조리원 개원, 어린이집 AI푸드 스캐너 도입, 국공립 어린이집과 아이키움센터 확대, 아동 중증질환자의 진료 교통비 지원 도입, 교육복지 사각지대 아동 지원,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전용공간 개관 등 청소년 지원에 나설 생각이다.
이를 통해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 안정적인 미래를 보장하는 도시를 위해 청년들에게 꿈과 기회를 제공하는 환경을 조성해 청년이 찾아오는 활기찬 도시로 성장시켜 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포스코 그룹 취업 아카데미와 이차전지 소재 채용약정형 인력양성 사업 확대 등 청년 취업 교육 강화, 기업체와 업무 협약 추진으로 지역 청년 취업 확대, 구직자-구인기업 간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빈 점포 활용한 청년 사업가 발굴과 창업 지원, 구직 단념 청년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으로 청년의 취·창업을 촉진할 계획이다.
끝으로 정인화 광양시장은 “새해에는 삶에 지친 분들께 위로와 희망을, 도전을 시작하는 분들께는 힘찬 응원과 용기를 드리겠다”라며 “시민과 함께 ‘승풍파랑’의 정신으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광양=김대수 기자 k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