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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즐기고 희망 키우고…영광서 새로운 ‘천년 여행’
법성포 단오제 6월 7일~10일
산신제·당산제 등 제전행사
씨름대회·강강술래 등 민속놀이
전통 줄타기 공연 올해 첫 선
송가인 등 유명가수 축하무대도
2019년 05월 29일(수) 00:00
줄다리기
“새로운 천년, 영광에서 시작하라.”

굴비의 본고장인 영광 법성포에서 매년 음력 5월 5일을 전후해 열리는 법성포 단오제가 올해는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 동안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 일원에서 열린다.

‘천년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전통 단오제례 의식을 재현하는 산신제와 당산제, 용왕제 등 제전행사는 물론 전국단위 민속문화 행사인 전국 국악경연대회, 단오장사씨름대회, 강강술래, 단심줄놀이 등 다양한 민속놀이 경연 및 관객 참여·체험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채워진다.

풍등날리기
행사 첫날이자 단오날인 7일에는 영광예술제, 산신제를 시작으로 지역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단오 시가지 퍼레이드와 단오제 개막식이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가수 송가인, DJ DOC 등의 축하무대가 이어진다.

둘째날인 8일에는 당산제를 시작으로 관광객과 함께하는 선유놀이가 진행되며 특설무대에서는 전국청소년 트로트가요제와 초대가수 김성환, 송대관, 박남정 등의 축하공연이 함께한다.

셋째날인 9일에는 제18회 전국국악경연대회와 용왕제, 전통 줄타기 공연, 법성포 단오가요제가 펼쳐진다.

법성포 단오가요제에는 초대가수 다비치, 마마무 등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통 줄타기 공연은 9일과 10일 양일간 펼쳐지는데 민족의 세시풍속인 단오의 특성과 어우러지면서 풍자와 해학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 무형문화재 제17호로 지정된 우도농악과 서호농악 공연, 지역민의 참여로 만드는 실버장기자랑도 기대를 모은다.

폐막식에는 박미경, 양수경, 윤도현밴드가 무대를 꾸며 4일간의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법성포 단오제 축제를 함께 즐기고 영광의 다양한 음식과 아름다운 관광지로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왕제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

/영광=이종윤 기자 jyle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