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화엄사 상가 살리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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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이 관광 트렌드 변화 등으로 인해 침체된 화엄사 상가 살리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화엄사 지구는 과거 화엄사 입구의 환경오염으로 인해 1982년에 화엄사에서 1.5㎞ 떨어진 곳에 집단시설지구로 조성됐다.
1986년에 윗상가 49개동이 신축되고 1991년에는 아랫상가 57개동이 들어섰으나 관광트렌드 변화에 따라 관광객이 줄어들고 인구 또한 감소되어 현재는 80%가 폐업한 상태다.
실제 화엄사를 찾는 관광객은 2004년 172만8830명이었으나 지난해 말 기준 44만6078명으로 감소되며 위기가 현실화했다.
이에 군은 지난 20일 백두대간생태교육장에서 화엄사와 화엄사 상가번영회, 지역 청년과 마을 이장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엄사 상가지구 활성화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 협약식’을 개최했다. <사진>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각자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활용하고 상생 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토론을 펼쳤다.
앞서 군은 지난 14일에도 ‘2018년 공무원 정책연구 발표’에서 ‘화엄사지구 개발전략’이라는 주제 발표를 했다.
/구례=이진택 기자 lit@
화엄사 지구는 과거 화엄사 입구의 환경오염으로 인해 1982년에 화엄사에서 1.5㎞ 떨어진 곳에 집단시설지구로 조성됐다.
1986년에 윗상가 49개동이 신축되고 1991년에는 아랫상가 57개동이 들어섰으나 관광트렌드 변화에 따라 관광객이 줄어들고 인구 또한 감소되어 현재는 80%가 폐업한 상태다.
이에 군은 지난 20일 백두대간생태교육장에서 화엄사와 화엄사 상가번영회, 지역 청년과 마을 이장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엄사 상가지구 활성화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 협약식’을 개최했다. <사진>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각자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활용하고 상생 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토론을 펼쳤다.
앞서 군은 지난 14일에도 ‘2018년 공무원 정책연구 발표’에서 ‘화엄사지구 개발전략’이라는 주제 발표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