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화엄사 상가 살리기 나선다
  전체메뉴
구례군, 화엄사 상가 살리기 나선다
2018년 12월 25일(화) 00:00
구례군이 관광 트렌드 변화 등으로 인해 침체된 화엄사 상가 살리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화엄사 지구는 과거 화엄사 입구의 환경오염으로 인해 1982년에 화엄사에서 1.5㎞ 떨어진 곳에 집단시설지구로 조성됐다.

1986년에 윗상가 49개동이 신축되고 1991년에는 아랫상가 57개동이 들어섰으나 관광트렌드 변화에 따라 관광객이 줄어들고 인구 또한 감소되어 현재는 80%가 폐업한 상태다.

실제 화엄사를 찾는 관광객은 2004년 172만8830명이었으나 지난해 말 기준 44만6078명으로 감소되며 위기가 현실화했다.

이에 군은 지난 20일 백두대간생태교육장에서 화엄사와 화엄사 상가번영회, 지역 청년과 마을 이장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엄사 상가지구 활성화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 협약식’을 개최했다. <사진>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각자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활용하고 상생 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토론을 펼쳤다.

앞서 군은 지난 14일에도 ‘2018년 공무원 정책연구 발표’에서 ‘화엄사지구 개발전략’이라는 주제 발표를 했다.

/구례=이진택 기자 lit@

핫이슈

  • Copyright 2009.
  • 제호 : 광주일보
  • 등록번호 : 광주 가-00001 | 등록일자 : 1989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쇄인 : 김여송
  • 주소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224(금남로 3가 9-2)
  • TEL : 062)222-8111 (代) | 청소년보호책임자 : 채희종
  • 개인정보취급방침
  • 광주일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