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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 7번째 축제, 기간 늘리고 더 풍성해진다
11월 28일~12월 7일 개최
문화전당 초대형 스크린 활용
전국 영상작 프리뷰 전시도
2018년 09월 13일(목) 00:00
지난 2013년 열린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 행사 모습.
지난 2012년, 어둠이 내린 광주 시내 옛 전남도청과 전일빌딩 벽면에 화려한 미디어 파사드가 등장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변화무쌍한 영상과 음악이 어우러진 작품은 색다른 경험을 전했다.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의 출발이다.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가입을 준비중이던 광주시는 당시 미디어 아트에 대한 관심을 모으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미디어 축제를 기획했고 2014년 창의도시로 지정되면서 지난해까지 모두 6차례 행사를 치렀다.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은 진시영·이이남·정운학·백종옥·신도원 등 광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미디어 아티스트와 기획자가 예술감독으로 참여해 행사를 진행해왔다. ‘빛과 사람’, ‘미래의 빛’, ‘빛과 예술’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 행사의 예산은 1억8000만원~2억원 수준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2018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은 기존 행사와 몇가지 차별점을 보인다. 우선 행사 기간이 11월28일부터 12월 7일까지 10일간으로 대폭 늘어났다. 또 처음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 복합 2관과 전당의 초대형 스크린인 미디어 월(75m×16m)을 전시공간으로 활용해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그밖에 11월중 서울, 부산, 광주에서 2018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영상 작품을 미리 감상할 수 있는 프리뷰 전시도 진행할 예정이다. 유원준 미디어문화예술 채널 앨리스온 대표가 총괄 디렉터를 맡은 올 행사 주제는 ‘알고리즘 소사이어티: 기계-신의 탄생’이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