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청계동계곡 내년 6월까지 휴식년
곡성군 청계동계곡이 내년 6월말까지 자연휴식년에 들어간다.
곡성읍과 입면 사이에 위치한 청계동계곡은 동악산이 큰 용처럼 달려오다 강줄기를 만나 멈춘 곳으로, 여름에는 맑은 물이 계곡 사이로 흐르고 울창한 소나무 숲이 우거져 시원한 그늘이 많다.
계곡 바닥에 깔려 있는 바위와 돌들은 매끄럽고 부드러워 앉아서 놀기가 좋고 계곡을 오르는 산책길의 경사도는 평지와 같이 완만해 여름철이면 피서지로 각광받는 곳이다.
하지만 취사와 야영, 쓰레기 무단투기로 계곡 수질과 생태 환경이 훼손되면서 생태계 회복과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내년 6월 말까지 휴식 기간을 가지며 행락객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곡성=김계중 기자 kjkim@
곡성읍과 입면 사이에 위치한 청계동계곡은 동악산이 큰 용처럼 달려오다 강줄기를 만나 멈춘 곳으로, 여름에는 맑은 물이 계곡 사이로 흐르고 울창한 소나무 숲이 우거져 시원한 그늘이 많다.
계곡 바닥에 깔려 있는 바위와 돌들은 매끄럽고 부드러워 앉아서 놀기가 좋고 계곡을 오르는 산책길의 경사도는 평지와 같이 완만해 여름철이면 피서지로 각광받는 곳이다.
/곡성=김계중 기자 kj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