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주민 절반 “도청 이전 지역발전 기여”
무안 지역민들 절반 이상이 전남도청 이전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무안군이 최근 발표한 ‘2017년 무안군 사회지표’에 따르면 지역민들의 54.8%가 “전남도청 이전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연령별로는 30∼50대가 60∼63%로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권역별로는 신도시권 72.6%, 농촌권 41,9%로 나타났다.
전남도청은 지난 2005년 10월 광주에서 무안군 삼향읍 남악신도시로 이전했으며, 올 해로 13년째를 맞고 있다.
이번 조사는 무안군이 828가구의 만 1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가족·가구, 소득·소비, 교육, 보건, 환경 등 13개 부문 60개 항목에 걸쳐 방문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조사에서 ‘지역민으로서 소속감과 자부심’을 묻는 질문에 ‘가지고 있다’(45.6%), ‘보통’(44.5%), ‘가지고 있지 않다’(9.9%)고 응답했으며, 연령이 높을 수록 비율이 높았다.
/무안=임동현기자 jdh@
4일 무안군이 최근 발표한 ‘2017년 무안군 사회지표’에 따르면 지역민들의 54.8%가 “전남도청 이전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연령별로는 30∼50대가 60∼63%로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권역별로는 신도시권 72.6%, 농촌권 41,9%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안군이 828가구의 만 1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가족·가구, 소득·소비, 교육, 보건, 환경 등 13개 부문 60개 항목에 걸쳐 방문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조사에서 ‘지역민으로서 소속감과 자부심’을 묻는 질문에 ‘가지고 있다’(45.6%), ‘보통’(44.5%), ‘가지고 있지 않다’(9.9%)고 응답했으며, 연령이 높을 수록 비율이 높았다.
/무안=임동현기자 jd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