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새꼬막 채묘 폐자재 투기 집중단속
![]() 어민들이 새꼬막 채묘 등에 쓰고 버려진 폐자재를 수거해 정리하고 있다. 보성군은 여자만 일대 폐자재 불법투기행위에 대한 단속을 진행중이다.
〈보성군 제공〉 |
보성군이 새꼬막 채묘 폐자재 불법투기 행위를 집중단속한다.
매년 여자만 일대에서는 새꼬막 채묘가 끝난 뒤 채묘에 사용한 폐그물과 대나무 지주대를 해상에 불법 투기해 해양오염 및 어선항해, 어로활동 등에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가 빚어지고 있다. 군은 여수, 순천, 고흥 등과 공동으로 주·야간 집중 단속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보성군은 벌교읍 장암리 ㈜벌교꼬막 선착장에 새꼬막 채묘 폐자재 보관 장소를 확보, 불법투기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보성군은 또 채묘관련 허가자, 어선 선주, 어업인 등에 적극적인 사전 홍보 및 지도도 병행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청정한 해양환경을 위해 어업인 스스로 불법투기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보성=김용백기자 kyb@
매년 여자만 일대에서는 새꼬막 채묘가 끝난 뒤 채묘에 사용한 폐그물과 대나무 지주대를 해상에 불법 투기해 해양오염 및 어선항해, 어로활동 등에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가 빚어지고 있다. 군은 여수, 순천, 고흥 등과 공동으로 주·야간 집중 단속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보성군은 또 채묘관련 허가자, 어선 선주, 어업인 등에 적극적인 사전 홍보 및 지도도 병행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청정한 해양환경을 위해 어업인 스스로 불법투기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보성=김용백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