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회천감자 3500박스 자매도시 갑니다
6개 도시민들에 직거래 판매
![]() 이용부(왼쪽 두번째) 보성군수가 최근 자매도시에 보낼 보성 회천감자를 차량에 싣고 있다.
〈보성군 제공〉 |
보성군이 자매도시민을 대상으로 제철을 맞은 지역 특산품 ‘보성 회천감자’를 직거래로 판매해 농가소득 향상과 함께 도시간 교류도 강화하고 있다.
20일 보성군에 따르면 자매(우호)도시인 서울 강북구와 울산 남구, 부산 연제구, 대구 북구, 인천 동구, 경기도 여주시 등 6개 도시민들에게 10kg 들이 3500여 박스(5000여만원 상당)의 감자를 신청받아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에 일정별로 직송 판매하고 있다.
보성 회천감자는 보성녹차와 함께 지역 대표 특산품으로 회천면을 중심으로 940여 농가 930여 ha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특품 1박스 20kg 기준 3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보성 회천감자는 득량만 청정해풍과 비옥한 토양에서 자라 품질이 뛰어나고 맛이 담백해 타지역의 감자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이용부 보성군수는 “해마다 자매결연 도시에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추진함에 따라 지역 농민들은 판로 걱정없이 영농에 종사할 수 있고, 소비자는 안심하고 농산물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더욱 확대해 농산물 판로 확보 및 농가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김용백기자 kyb@
20일 보성군에 따르면 자매(우호)도시인 서울 강북구와 울산 남구, 부산 연제구, 대구 북구, 인천 동구, 경기도 여주시 등 6개 도시민들에게 10kg 들이 3500여 박스(5000여만원 상당)의 감자를 신청받아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에 일정별로 직송 판매하고 있다.
이용부 보성군수는 “해마다 자매결연 도시에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추진함에 따라 지역 농민들은 판로 걱정없이 영농에 종사할 수 있고, 소비자는 안심하고 농산물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더욱 확대해 농산물 판로 확보 및 농가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김용백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