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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교 참꼬막 맛보고 태백산맥 문학기행
30일∼11월 1일 꼬막축제
평양예술단 공연·널배타기
맛·재미 가득 다양한 행사
2015년 10월 19일(월) 00:00
벌교 진석리 갯벌 체험장에서 지난해 열린 ‘벌교 꼬막축제’에 참가한 관광객들이 꼬막잡기와 널배타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즐기고 있다.
가을 남도 대표축제인 벌교 꼬막축제가 소설 태백산맥의 무대인 벌교 일원에서 열린다.

보성군과 벌교꼬막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벌교읍 천변과 진석리 갯벌 체험장 일원에서 제14회 벌교 꼬막축제를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꼬막 맛과 함께하는 소설 태백산맥의 무대 벌교!’를 주제로 벌교꼬막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선승규)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벌교읍민의 화합을 다지는 읍민의 날 행사과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 소설 태백산맥을 알리는 문학기행 등 먹고,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축제 첫째 날인 30일에는 보성군 국악협회의 시가행진을 시작으로 대형 꼬막화합 비빔밥 만들기, 민속 윷놀이, 지역동아리 어울림 마당, 꼬막단체줄넘기 대회, 꼬막노래자랑, 가족뮤지컬공연, 불꽃쇼 등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둘째 날인 31일에는 지역동아리공연과 꼬막던지기, 꼬막무게 맞히기, 꼬막까기 경연, 중도방죽길 꽃마차 타기, 해설과 함께하는 태백산맥 문학기행, 바퀴 달린 널배타기 대회 등 체험행사 등이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날 오후 5시에는 평양예술단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읍민의 날 행사와 함께 불꽃쇼, 연예인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1일에는 채동선합창단공연 및 벌교읍민의 화합을 다지는 어울제 ‘벌교혼! 벌교인! 그리고 어울제’가 열리며, 꼬막 무료 이벤트, 청소년 K-pop 경연대회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진석리 갯벌에서는 갯뻘허리줄다리기, 꼬막잡기, 널배타기 등 갯벌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천혜의 여자만 청정갯벌에서 채취한 벌교꼬막은 수산물 지리적표시 전국 1호로 예부터 임금님 진상품으로 유명하며, 헤모글로빈이 많이 함유돼 노약자나 산모들에게 특효식품이고 어린이 성장발육촉진에도 효과적이다.

또 대하소설 ‘태백산맥’으로 전국으로 더욱 유명해진 벌교꼬막은 문학기행 등 벌교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먹을거리가 되고 있으며, 이번 축제기간을 전후로 제철을 맞은 꼬막의 쫄깃쫄깃한 육질과 맛은 일품으로 꼽힌다.

선승규 벌교꼬막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를 통해 보성군민의 화합을 이루고 지역의 문화와 특산물인 꼬막을 널리 홍보해 대한민국 문학기행 1번지인 벌교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체험 축제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벌교=김윤성기자 kim0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