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장도 ‘힐링 섬’ 조성 전남도 ‘가고 싶은 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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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장도 ‘힐링 섬’ 조성 전남도 ‘가고 싶은 섬’ 선정
2015년 10월 05일(월) 00:00
보성군이 장도를 ‘힐링섬’으로 조성한다.

보성군은 4일 “산과 호수 그리고 바다의 3경이 어우러진 외딴섬 장도가 전남도의 민선 6기 브랜드 시책인 ‘가고 싶은 섬’ 사업대상지로 최종 공모 선정됨에 따라 힐링섬 프로젝트를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도가 전남 도내 8개 시·군이 신청한 13개 섬과 경쟁해 우수한 성적으로 선정된 배경에는 ▲람사르 해안보존습지로 지정된 벌교갯벌의 탁월한 우수성 ▲전국적인 명성을 얻은 벌교꼬막, 게, 짱뚱어, 낙지 등 풍요로운 갯벌자원 ▲갯벌 관련 체험 프로그램 개발 가능성 등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도 주민은 삶의 터전인 갯벌을 보존하기 위해 손쉬운 기계작업을 배제하고, 널배를 타고 손으로 직접 꼬막을 채취하는 방식을 고수할 정도로 열성적이다.

/벌교=김윤성기자 kim0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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