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정수장 77곳 유충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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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정수장 77곳 유충없어
대책반 구성 지속 점검키로
2020년 07월 23일(목) 00:00
전남도는 도내 77곳의 정수장에 대한 특별위생 점검 결과 이물질인 유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인천 공촌·부평 정수장에서 유충이 발견됨에 따라 전남도는 도내 22개 시군, 유관기관과 함께 도내 정수장·배수지 등 수도시설에 대한 특별 위생관리에 들어갔다.

이달 17일부터 시작된 도내 지방 상수도 정수장 77곳과 배수지 등에 대한 점검 결과 현재까지 모든 정수장에서 유충이 확인되지 않았다. 특히 도내에서 유일하게 인천과 유사 공정(입상 활성탄)으로 운영 중인 고흥 호형 정수장에 대한 점검에서도 이물질 유충은 발견되지 않았다.

전남도는 수도시설 특별위생관리를 위해 앞으로 전남보건환경연구원과 시군 합동으로 대책반을 구성해 소규모 수도시설까지 지속해서 점검하기로 했다.

대책반은 정밀 조사· 실시간 민원 동향 파악·현장 대응·정수계통점검·수질검사 등 업무를 수행하며, 상황 확대 시 사고원인 파악·복구지원·홍보 등을 맡는다.

/김형호 기자 kh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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