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사고 7∼8월 집중…환경부 전국 595곳 점검
여수산업단지내 여름철 사고우려가 높은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업체 총 37곳 등 전국 사업장 595곳을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이 진행된다.
환경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7~8월에 화학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점을 감안해 17일부터 8월 23일까지 전국 총 595곳의 사업장에 대해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5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화학사고(총 449건) 발생 시기를 분석한 결과, 여름 휴가철인 7~8월에 발생한 사고가 월평균 56.5건으로 나머지 시기의 월평균 화학사고 발생 건수(35.2건)에 비해 약 1.55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특별안전점검은 산업단지 등 화학사고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한강유역환경청 등 7개의 각 유역환경청은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진행한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환경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7~8월에 화학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점을 감안해 17일부터 8월 23일까지 전국 총 595곳의 사업장에 대해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별안전점검은 산업단지 등 화학사고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한강유역환경청 등 7개의 각 유역환경청은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진행한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