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어린이집 공기질’ 인증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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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어린이집 공기질’ 인증제 확대
2020년까지 100곳 인증
2019년 04월 03일(수) 00:00
광주시는 지역내 다중이용시설의 쾌적한 실내공기 질 개선을 위해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심 인증제’를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심 인증제는 기존 환경보건법, 실내공기질관리법, 석면안전관리법으로 나눠진 어린이집·유치원에 대한 환경관리 규정을 하나로 모아서 평가 인증하는 제도다.학부모에게 환경적으로 안전한 어린이집·유치원 시설의 정보를 제공하고 운영자에게 자발적인 시설 개선을 이끌기 위해 환경부에서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환경안심 인증서는 환경안전관리기준 및 실내공기질 기준 준수 여부, 석면 건축물 여부, 최근 3년 내 행정처분을 받은 사실 여부 등 총 4개 분야 11개 항목을 만족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광주시는 현재 29곳인 환경안심 인증시설을 2020년까지 100곳까지 늘릴 계획이다.상반기 중 전문가와 시·구 공무원이 참여하는 환경안전인증 지원단을 구성하고 활동에 들어간다. 지원단은 서류준비 방법 등을 알려주고 필요하면 현장방문 컨설팅을 지원한다.

/오광록 기자 kro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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