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화력 2호기 미세먼지 배출 전국 세번째
여수에 있는 호남화력발전소 2호기의 미세먼지(PM 2.5) 배출량이 전국 석탄화력발전소 61기 중 3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호남화력발전소 1호기(연간 발전량 173만6403MWh)는 54만8000㎏, 2호기(169만9859MWh)는 62만9000㎏의 미세먼지를 배출했다.
1,2호기의 미세먼지 배출량은 전기 1MWh(1000KWh) 생산 당 배출량으로 따졌을 때 각각 0.316㎏, 0.370㎏이었다. 2호기의 미세먼지 배출량은 전국에서 세번째로 많았다. 가장 많은 곳은 삼천포화력 5호기(0.498㎏/MWh), 다음은 삼천포화력 6호기(0.463㎏/MWh)였다.
호남화력발전소와 같은 미세먼지 배출량 기준을 적용했을 때 또다른 화력 발전소인 여수화력발전소 1호기는 0.057㎏/MWh, 2호기는 0.035㎏/MWh으로 비교적 낮았다.
30일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호남화력발전소 1호기(연간 발전량 173만6403MWh)는 54만8000㎏, 2호기(169만9859MWh)는 62만9000㎏의 미세먼지를 배출했다.
호남화력발전소와 같은 미세먼지 배출량 기준을 적용했을 때 또다른 화력 발전소인 여수화력발전소 1호기는 0.057㎏/MWh, 2호기는 0.035㎏/MWh으로 비교적 낮았다.
/김용희 기자 kimyh@ kimy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