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벌써 입동 … 비 내리며 겨울 재촉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立冬)인 7일을 시작으로 8일과 10일 광주·전남에는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3㎜ 내외다.
5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인 7일 밤과 8일 오전, 10일 오후에는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리겠으며, 그 밖의 날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11월 둘째 주(6∼10일) 광주의 기온은 최저 4∼13도, 최고 16∼20도 예보했다. 이는 평년 최저기온인 6.5∼7도, 최고 16.2∼17.9도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이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고 바람도 강하게 부는 등 주말까지 이어졌던 추위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6일부터 점차 풀려 평년수준인 최저 6.9도, 최고 17.6도 이내의 기온을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한영기자 young@
5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인 7일 밤과 8일 오전, 10일 오후에는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리겠으며, 그 밖의 날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고 바람도 강하게 부는 등 주말까지 이어졌던 추위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6일부터 점차 풀려 평년수준인 최저 6.9도, 최고 17.6도 이내의 기온을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한영기자 yo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