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음식물 쓰레기 감량’ 환경부장관상
광주시 북구가 환경부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2017 생활 및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1일 광주시 북구에 따르면 환경부는 지난 5월부터 ▲폐기물 발생 감량 및 재활용 성과 ▲장비 선진화 ▲홍보실적 ▲기관장 관심도 등의 평가항목에 대해 시·도 1차 평가, 환경부 최종 현장 확인과 검증을 거쳐 전국 16개 지자체를 포상기관으로 선정했다.
평가항목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북구는 광주·전남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에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북구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위해 RFID(무선인식) 기반 세대별 종량제 방식을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북구지역 공동주택 77개 단지 3만6000여 세대에 520대를 설치·운영했으며, 시행 전·후 대비 음식물류 폐기물 36.7%의 감량효과를 냈다.
또 음식물 쓰레기 원천감량을 위해 각종 캠페인, 찾아가는 기관·단체 현장교육, 집단급식소 빈그릇 운동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북구내 발생하는 쓰레기 1년 분량을 전년도 대비 3.4%인 1656t 감량했다.
그밖에 ‘취약 이면도로 청소활동 현장체험’, ‘재활용선별장 등 환경기초시설 견학’, ‘폐건전지 수거의 날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북구는 광주시가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자원순환형 도시환경건설 종합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용희기자 kimyh@kwangju.co.kr
21일 광주시 북구에 따르면 환경부는 지난 5월부터 ▲폐기물 발생 감량 및 재활용 성과 ▲장비 선진화 ▲홍보실적 ▲기관장 관심도 등의 평가항목에 대해 시·도 1차 평가, 환경부 최종 현장 확인과 검증을 거쳐 전국 16개 지자체를 포상기관으로 선정했다.
북구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위해 RFID(무선인식) 기반 세대별 종량제 방식을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북구지역 공동주택 77개 단지 3만6000여 세대에 520대를 설치·운영했으며, 시행 전·후 대비 음식물류 폐기물 36.7%의 감량효과를 냈다.
또 음식물 쓰레기 원천감량을 위해 각종 캠페인, 찾아가는 기관·단체 현장교육, 집단급식소 빈그릇 운동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북구내 발생하는 쓰레기 1년 분량을 전년도 대비 3.4%인 1656t 감량했다.
한편 북구는 광주시가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자원순환형 도시환경건설 종합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용희기자 kimy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