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양항해 실습생 등 116명
해경안전원, 기초교육 훈련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교육원은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실습선 ‘동백호’(1057t)를 타고 원양항해에 나서는 실습생과 교직원 등 116명을 대상으로 10일 교육원에서 기초 해양안전 교육 훈련을 실시한다.
전남대 여수캠퍼스 실습선 동백호는 오는 17일 여수항을 출항해 22일 동안 대만, 일본 등으로 원양 항해를 떠날 예정이다.
전남대 여수캠퍼스는 출항 전 해상사고에 대비한 생존훈련 등 안전교육이 필요함에 따라 첨단 해양종합훈련 시설과 교수진을 갖춘 해양경비안전교육원에 위탁교육을 요청했다.
교육원은 이번 기초 해양안전 교육 훈련에서 ▲선박의 화재와 침수 발생시 대응할 수 있는 ‘소화·방수훈련’ ▲선박이 전복되거나 침몰할 때 기울어진 선체의 경사면을 극복하고 탈출하는 훈련인 ‘선박 재난훈련’을 집중해 실시한다.
또 침몰하는 선박을 버리고 다이빙으로 최후에 탈출하는 ‘선박탈출 훈련’, 해상에서 저체온증 극복을 위한 그룹수영과 구명 뗏목 탑승 등 생존에 필요한 훈련인 ‘생존수영 훈련’도 포함했다.
/여수=김창화기자 chkim@
전남대 여수캠퍼스 실습선 동백호는 오는 17일 여수항을 출항해 22일 동안 대만, 일본 등으로 원양 항해를 떠날 예정이다.
교육원은 이번 기초 해양안전 교육 훈련에서 ▲선박의 화재와 침수 발생시 대응할 수 있는 ‘소화·방수훈련’ ▲선박이 전복되거나 침몰할 때 기울어진 선체의 경사면을 극복하고 탈출하는 훈련인 ‘선박 재난훈련’을 집중해 실시한다.
또 침몰하는 선박을 버리고 다이빙으로 최후에 탈출하는 ‘선박탈출 훈련’, 해상에서 저체온증 극복을 위한 그룹수영과 구명 뗏목 탑승 등 생존에 필요한 훈련인 ‘생존수영 훈련’도 포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