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화원 1명 채용에 22명 몰려
광주시 자동차 전용도로 담당 … 대졸이상이 10명
광주시 종합건설본부가 자동차 전용도로 환경미화원 1명을 채용하기 위한 공개모집에 22명이 지원했다.
광주시 종합건설본부는 19일 “지난 18일 마감된 환경미화원(공무직) 채용 모집(1명)에 22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응시자는 모두 남자였고 연령은 20대 2명, 30대 8명, 40대 11명, 50대 1명이었고 최고령자는 54세였다. 학력은 고졸 13명, 대졸이상 9명으로 석사학위 소지자가 1명 포함됐다.
응시자 경력도 대졸 취업생과 회사원, 자영업자 등으로 다양했다.
22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은 1년차 연봉(수당포함)이 2750만원에 정년이 보장되고 주5일제 근무 등 일반 공무원과 똑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했던 데다 다른 환경미화원과 달리 별도의 체력검사를 하지 않은 점도 지원율을 높이는 요인이 됐다게 시 종합건설본부의 설명이다.
시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취업난 등으로 응시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렇게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줄은 몰랐다”면서 “힘든 업무지만 안정적으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박진표기자 lucky@kwangju.co.kr
광주시 종합건설본부는 19일 “지난 18일 마감된 환경미화원(공무직) 채용 모집(1명)에 22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응시자는 모두 남자였고 연령은 20대 2명, 30대 8명, 40대 11명, 50대 1명이었고 최고령자는 54세였다. 학력은 고졸 13명, 대졸이상 9명으로 석사학위 소지자가 1명 포함됐다.
22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은 1년차 연봉(수당포함)이 2750만원에 정년이 보장되고 주5일제 근무 등 일반 공무원과 똑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했던 데다 다른 환경미화원과 달리 별도의 체력검사를 하지 않은 점도 지원율을 높이는 요인이 됐다게 시 종합건설본부의 설명이다.
시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취업난 등으로 응시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렇게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줄은 몰랐다”면서 “힘든 업무지만 안정적으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