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상무선’ 시민 불편 최소화 해 건설해야
복합쇼핑몰 입점으로 예고된 광주 광천동 일대 교통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지하철 ‘광천상무선’ 건설이 본 궤도에 오르게 됐다. 광주시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이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조건부 의결을 받았기 때문이다. 조만간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만 통과하면 광천상무선 구축 계획이 최종 확정 고시된다.
광천상무선은 도시철도 1·2호선이 만나는 상무역에서 광주시청, 광주신세계, 전방·일신방직 부지, 광주역을 잇는 7.78㎞ 노선이다. 상무역에서 향후 건설될 광역철도와 환승이 가능하고 광주역에선 달빛내륙철도와 연계돼 도심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도 2028년 개장 예정인 ‘더현대 광주’와 2029 개장이 목표인 ‘광주신세계’ 등 복합쇼핑몰 두 곳을 연계하는 노선이라 광천권역 교통난 해소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복합쇼핑몰 두 곳이 들어서면 광천권역의 하루 교통량은 현재 14만대에서 29만대까지 폭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시는 광천상무선을 2028년 착공해 2032년 완공할 예정이다. 사업비 6925억원 가운데 광주시가 부담하는 2770억원은 전액 복합쇼핑몰 사업자가 내는 공공기여금에서 충당하기로 해 재정 부담은 없다. 다만 도시철도 2호선 건설 과정에서 시민들이 경험한 피로도를 없애는 것이 관건이다. 도시철도 2호선은 공사 기간이 길어지면서 장기간 도로 굴착으로 인해 시민들이 심각한 교통 불편을 겪었다. 따라서 광천상무선 건설 과정에서 가장 신경써야 할 점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는 것이다.
광주시도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가 마무리되는 시점과 광천상무선 착공 시기를 최대한 조율해 동시다발적인 공사로 인한 혼잡을 줄이겠다는 입장인데 한치의 어긋남도 없이 조율을 잘해야 한다. 도로 굴착 기간을 최소화 하는 것이 시민 불편을 줄이는 핵심인 만큼 그에 맞는 공사 기법을 도입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2028년 개장 예정인 ‘더현대 광주’와 2029 개장이 목표인 ‘광주신세계’ 등 복합쇼핑몰 두 곳을 연계하는 노선이라 광천권역 교통난 해소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복합쇼핑몰 두 곳이 들어서면 광천권역의 하루 교통량은 현재 14만대에서 29만대까지 폭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시도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가 마무리되는 시점과 광천상무선 착공 시기를 최대한 조율해 동시다발적인 공사로 인한 혼잡을 줄이겠다는 입장인데 한치의 어긋남도 없이 조율을 잘해야 한다. 도로 굴착 기간을 최소화 하는 것이 시민 불편을 줄이는 핵심인 만큼 그에 맞는 공사 기법을 도입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