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광주지검장에 김종우 부천지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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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광주지검장에 김종우(사법연수원 33기·49·사진) 부천지청장이 임명됐다.
법무부는 11일 대검검사급(검사장) 검사 4명을 신규 보임하고 4명을 전보하는 등 검찰 고위간부 인사를 단행했다.
서울 출신인 김 신임 지검장은 세화고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제43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2004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해군법무관을 거쳐 2007년 서울서부지검 검사로 임관했다.
이번 인사에서 검사장으로 승진한 그는 검찰 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기획·공보통’으로 꼽힌다. 법무부 국제법무과 검사, 대검찰청 검찰연구관(인권수사자문관), 대검 형사2과장, 대검 정책기획과장 등을 역임했다. 2023년 9월에는 서울중앙지검 공보담당관을 맡기도 했다.
김 지검장은 2024년 12월 꾸려진 ‘검찰 12·3 비상계엄사태 특별수사본부’에서 차장검사를 맡았고, 지난 6월부터는 ‘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의한 내란·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팀’에서 일했다. 박현철 광주지검장은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전보 조치됐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법무부는 11일 대검검사급(검사장) 검사 4명을 신규 보임하고 4명을 전보하는 등 검찰 고위간부 인사를 단행했다.
서울 출신인 김 신임 지검장은 세화고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제43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번 인사에서 검사장으로 승진한 그는 검찰 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기획·공보통’으로 꼽힌다. 법무부 국제법무과 검사, 대검찰청 검찰연구관(인권수사자문관), 대검 형사2과장, 대검 정책기획과장 등을 역임했다. 2023년 9월에는 서울중앙지검 공보담당관을 맡기도 했다.
김 지검장은 2024년 12월 꾸려진 ‘검찰 12·3 비상계엄사태 특별수사본부’에서 차장검사를 맡았고, 지난 6월부터는 ‘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의한 내란·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팀’에서 일했다. 박현철 광주지검장은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전보 조치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