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정부에 광양시 산업위기 선제대응 지역 지정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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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정부에 광양시 산업위기 선제대응 지역 지정 신청
2025년 10월 01일(수) 20:00
전남도가 정부에 광양시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해달라고 요청했다.

1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를 방문해 광양시에 대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신청했다.

도는 지정 신청과 함께 직접 발굴한 지역 맞춤형 지원사업도 건의했다. 지원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3871억원을 투입해, 철강 R&D 및 제조혁신 기술개발, 고용안정 및 인력양성 지원, 중소·중견기업 금융지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및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 노후산단 재생 및 AX지원센터 등을 구축하는 내용이다.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되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국비 보조율 상향, 중소기업 대상 최대 1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 융자 우대, 보통교부세 가산,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등이 지원된다.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여부는 이달 중 현지실사를 거쳐 11월 중 산업위기대응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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