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집중화 해법 있나…‘지방시대 비전’ 공유 자리 마련
광주경총, 26일 금요조찬 포럼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초청
![]()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
수도권 과밀화와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경제계가 모여 지방시대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광주경영자총협회(광주경총)는 “26일 광주시 서구 홀리데이인 광주호텔 3층 컨벤션홀에서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을 초청해 금요 조찬 포럼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광주가 여는 미래, 대한민국이 함께 가는 길-5극 3특 균형성장 전략’을 주제로 열린다. 강연자로 나서는 김경수 위원장은 참여정부 시절 국가균형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받으며 경남지사를 역임했다. 지방 행정과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경험을 갖춘 지방분권·균형발전’ 전문가로도 꼽힌다.
김 위원장은 이날 정부의 핵심 국정 목표인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비수도권을 5개의 초광역권과 3개의 특별자치도로 재편해 권역별 특화 발전을 도모하는 ‘5극 3특’ 균형성장 전략을 중심으로 광주와 호남권이 나아갈 방향을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은 “이번 강연이 인구 감소와 산업 기반 약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에게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찾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방정부와 기업, 중앙정부가 긴밀히 협력해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 수 있도록 지역 경제계 모두의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요 조찬 포럼 참석이나 회원가입에 대한 사항은 광주경총 회원사업부(062-654-3426)로 문의하면 된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
광주경영자총협회(광주경총)는 “26일 광주시 서구 홀리데이인 광주호텔 3층 컨벤션홀에서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을 초청해 금요 조찬 포럼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정부의 핵심 국정 목표인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비수도권을 5개의 초광역권과 3개의 특별자치도로 재편해 권역별 특화 발전을 도모하는 ‘5극 3특’ 균형성장 전략을 중심으로 광주와 호남권이 나아갈 방향을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금요 조찬 포럼 참석이나 회원가입에 대한 사항은 광주경총 회원사업부(062-654-3426)로 문의하면 된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