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하미술관 ‘2025 우리는 북극탐험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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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하미술관 ‘2025 우리는 북극탐험대’ 운영
2025년 07월 23일(수) 17:15
이강하미술관
무더운 여름 ‘눈송이’로 변할 수 있다면 어떨까. 그리고 바람을 타고 북극으로 여행을 떠나면 어떨까.

어린이들이 북극을 모티브로 무한한 상상력과 예술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이강하미술관이 펼치는 ‘2025 우리는 북극탐험대’가 그 것.

미술관은 양림동의 다채로운 문화자원을 토대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오는 9월 6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캐나다 북극과 약 3년(2023~2024년)간의 국제문화교류를 통해 북극에 다녀온 온 기획자와 예술가들이 준비한 콘텐츠로, 지난해 진행한 ‘어린이 북극탐험대’를 보환했다.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초등학생 3~5학년을 대상으로 참여 가능하다. 구체적 프로그램은 이강하미술관 및 양림동 일대에서 오는 9월 6일까지(매주 토, 일 오전 10시~오후 1시)11회차 과정으로 펼쳐진다. 광주의 유무형의 자산인 오월어머니집을 비롯해 무등산, 광주천, 양림동 버드나무 오거리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역사-연결-기억-상생’을 매개로 북극과 광주를 탐험하며 예술 프로그램을 체함하게 된다.

미술관 이선 학예실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근대역사문화마을인 양림동에 있는 다채로운 문화유산·역사자원을 상상력을 토대로 북극과 연결해 구성했다는 점이 특징”이라며 “‘예술가의 시선을 통해 연결된 장소성과 역사성 등이 어린이에게 무한한 상상력의 소재로 해석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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