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호우 피해 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적극 건의”
![]() /전라남도 제공 |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나흘간 400㎜가 넘는 극한호우가 내리면서 도내 인명 및 재산피해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담양과 나주 등 피해 우심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도록 정부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 20일 페이스북에 “갑작스런 폭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며 “피해 우심지역에 대한 빠른 피해조사와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전남도는 신속한 피해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예비비와 재난관리기금 등 가용 재원과 행정력을 총 투입해서 도민들의 일상이 하루빨리 안정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썼다.
전남도가 집계한 20일 정오까지 도내 패해액은 337억 원으로, 추후 피해 집계가 이뤄지면 피해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피해액 기준은 102억 5000만 원으로, 호우 피해가 큰 담양군과 나주시의 경우 기준 피해액을 넘어설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김 지사는 지난 20일 페이스북에 “갑작스런 폭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며 “피해 우심지역에 대한 빠른 피해조사와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가 집계한 20일 정오까지 도내 패해액은 337억 원으로, 추후 피해 집계가 이뤄지면 피해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피해액 기준은 102억 5000만 원으로, 호우 피해가 큰 담양군과 나주시의 경우 기준 피해액을 넘어설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