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전남도, 바이오헬스복합단지 조성 힘 모은다
  전체메뉴
광주시·전남도, 바이오헬스복합단지 조성 힘 모은다
8일국회서 ‘서남권 첨단 바이오헬스복합단지 조성 전략’ 포럼
2025년 07월 07일(월) 19:50
이재명 정부의 공약인 서남권 첨단 바이오헬스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포럼이 9일 국회에서 열린다.

7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9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서 ‘서남권 첨단 바이오헬스복합단지 조성 전략’ 포럼이 개최된다.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신정훈, 서미화, 전진숙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광주시와 전남도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바이오헬스 관련 기업, 학계 관계자 등 110여 명이 참석한다.

선경 K-헬스미래추진단장이 ‘서남권 바이오헬스복합단지 필요성과 전략’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강대희 한국미래의료혁신연구회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회가 진행된다.

토론회 패널로는 최종일 조선대학교 교수, 정신 전남대학교병원장, 이제중 박셀바이오 대표, 김한숙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과장, 최윤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원이 참여해 서남권 바이오헬스복합단지 조성 필요성을 논의한다.

특히 서남권 바이오헬스복합단지 조성 근거법령인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지정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개정을 통해 ‘바이오헬스복합단지’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국정과제에 반영할 필요성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서남권 첨단 바이오헬스복합단지’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광주시는 디지털 헬스케어 및 의료기기 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전남도는 화순 백신산업특구를 기반으로 백신·면역치료 분야의 의약품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는 점에서다.

시도는 특화 분야의 융복합을 통해 의료기기-의약품 연계 제품 개발과 지원 기반시설(인프라) 공유 등으로 동반상승(시너지)효과를 창출하는 저비용·강소형 바이오헬스복합단지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 포럼을 통해 서남권 첨단 바이오헬스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전략을 모색하고 정부의 강력한 정책적 지원을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핫이슈

  • Copyright 2009.
  • 제호 : 광주일보
  • 등록번호 : 광주 가-00001 | 등록일자 : 1989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쇄인 : 김여송
  • 주소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224(금남로 3가 9-2)
  • TEL : 062)222-8111 (代) | 청소년보호책임자 : 채희종
  • 개인정보취급방침
  • 광주일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