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계곡서 잠수하던 20대 바위에 머리 부딪혀…하지마비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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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계곡서 잠수하던 20대 바위에 머리 부딪혀…하지마비 증상
2025년 07월 07일(월) 12:06
광양시 옥룡면 동곡계곡 <옥룡면 제공>
광양의 한 계곡에서 물놀이하던 20대가 잠수를 하다 물 속에 있던 바위에 머리를 부딪혀 하반신 마비 증상을 보였다.

광양소방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2시 10분께 광양시 옥룡면 동곡리의 한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던 A(24)씨가 물속 바위에 머리를 부딪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수심 1.5m 깊이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이었으며, 제자리에서 잠수를 하기 위해 머리를 물 속으로 넣다가 수중 바위에 앞머리를 부딪힌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순간 의식을 잃었다가, 이후 소방당국에 하지마비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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