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틈새돌봄·육아 품앗이 ‘여성가족친화마을’ 공모
8개 단체에 총 1500만원 지원
광주시 서구가 여성가족친화마을 공모사업을 통해 8개 단체를 지원한다.
서구는 가족들의 자녀 돌봄 참여를 돕고 마을단위의 틈새돌봄, 육아 품앗이를 실현하기 위한 ‘여성가족친화마을 공모’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역 내 유휴공간이나 작은도서관, 마을커뮤니티센터 등을 활용해 보호 학습과 놀이, 급·간식 등을 지원한다. 단체당 150만원~250만원까지 총 1500만원을 받게 된다.
돌봄 분야와 안전 분야에서 각각 6개, 2개 단체를 선정했다. 돌봄 분야에서는 아빠들의 육아모임 예품(농성1동), 파더나(상무1동)를 비롯해 마을단위 공동체 놀만치, 차오름(치평동), 소꿉놀이작은도서관(금호1동), 다문화가족 육아공동체 다육이(농성2동) 등이 지원을 받는다.
안전 분야에서는 통장단협의회(상무1동)와 안전마을지킴이단(화정1동)이 선정됐다. 이들은 여성 청소년과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여성 전입자에게 안전 꾸러미를 전달한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서구는 가족들의 자녀 돌봄 참여를 돕고 마을단위의 틈새돌봄, 육아 품앗이를 실현하기 위한 ‘여성가족친화마을 공모’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역 내 유휴공간이나 작은도서관, 마을커뮤니티센터 등을 활용해 보호 학습과 놀이, 급·간식 등을 지원한다. 단체당 150만원~250만원까지 총 1500만원을 받게 된다.
안전 분야에서는 통장단협의회(상무1동)와 안전마을지킴이단(화정1동)이 선정됐다. 이들은 여성 청소년과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여성 전입자에게 안전 꾸러미를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