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기회발전특구 인재양성 사업 선정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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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기회발전특구 인재양성 사업 선정 지원받는다
광주 모빌리티·AI, 전남 이차전지
산자부, 13개 특구 선정 52억 투입
2025년 03월 17일(월) 21:10
광주시와 전남도가 2025년 기회발전 특구 인력 양성 사업에 선정돼 특구형 지역 인재 양성을 지원받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신설한 ‘기회발전특구 인력 양성사업’ 지원 대상으로 광주시와 전남도를 비롯한 13개 특구를 선정하고 사업비 52억5000만원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회발전특구 내 투자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 양성을 위해 지자체와 지역대학 등이 연계해 재직자와 신규 취업 인력 대상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산업부는 전국의 기회발전특구 48곳 중 19곳의 지원 사업 신청을 받아 최종 13곳을 선정했다. 광주에서는 북구와 광산구가 모빌리티와 AI분야로 선정됐고, 전남에서는 여수·순천·광양이 이차전지분야로 지정됐다.

전특구에는 국비 35억원, 지방비 17억5000만원 등 총 52억5000만원이 투입되고 광주 모빌리티지구와 AI지구에는 각 1억 2840만원(재직자52명, 신규인력 60명)과 8560만원(재직자 25명, 신규인력 25명)이 지원된다.

전남 이차전지지구에는 4억원(재직자 150명, 신규인력 50명)이 투입된다.

이외에 선정지역은 대구(디지털·첨단제조), 경북(바이오산업), 전북(모빌리티), 경남(미래모빌리티), 울산(차세대이차전지·주력산업첨단화), 강원(바이오·데이터 등), 세종(기술혁신), 부산(금융) 등이다.

이번 인재 양성 프로그램에는 제조산업 AI·데이터 분석, 자율자동차 부품 설계 최적화, 미래 모빌리티 전환 부품 기술교육 등 89개 특구 기업이 참여한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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