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관광공사 ‘광주방문의 해’ 외지인 유치 힘 보탠다
‘산자부 국내 전시회 개최지원사업’에 6건 선정 ‘역대 최다’
푸드위크·미래산업엑스포·에너지 대전·메디뷰티산업전 등
국비 전년비 21% 증가…MICE 산업 연계 방문객 유치 큰힘
푸드위크·미래산업엑스포·에너지 대전·메디뷰티산업전 등
국비 전년비 21% 증가…MICE 산업 연계 방문객 유치 큰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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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관광공사가 ‘광주방문의 해’를 맞아 역대 최다 ‘정부 지원 전시회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내면서, 마이스 산업과 연계한 외지 방문객 유치 등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6일 광주관광공사(이하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산업통상자원부 ‘2025년 국내 전시회 개최지원사업’ 공모에서 역대 최다인 6개 주관전시회가 선정돼 국비 3억 2700만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사업은 ▲광주푸드위크(5월 29~6월 1일) ▲광주미래산업엑스포(6월 25~28일)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대전(7월 9~11일) ▲광주 ACE Fair(8월 28~31일) ▲AI TECH+(10월 15~17일) ▲광주메디뷰티산업전(10월 30~11월 1일) 등 6개 전시회이며, 사업비는 주로 해외마케팅, 수출상담회 개최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는 2005년부터 해당 사업에 참여한 이래 최다 건수를 기록한 것으로, 국비 확보액도 전년(2억 7000만원) 대비 21%나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
올해 지역 신규 전시회로 최초 선정된 ‘광주푸드위크’는 ‘Food+Tea+Cafe’를 콘텐츠로, 광주식품대전·광주주류관광페스타와 동시 개최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로컬푸드와 주류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제푸드장터를 선보이겠다는 게 공사의 포부다.
공사는 또 모빌리티, 뿌리, 가전·로봇 및 드론산업을 총망라하는‘광주미래산업엑스포’에서는 최근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휴머노이드 특별관’을 조성하는 등 미래산업의 대세로 떠오른 로봇산업을 집중 조명한다.
공사는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대전’에선 해상풍력, 수상 태양광, ESS, 수소 연료전지, 스마트그리드 등 에너지 신기술과 더불어 기후변화 대응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선보이고, ‘AI TECH+’에서는 ‘대한민국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의 명성에 걸맞게 최신 인공지능 트렌드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 밖에도 ‘광주메디뷰티산업전’을 통해 국내 유일의 의료와 뷰티가 결합한 전시회 등을 선보이고, 방문객 유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광주관광공사 김진강 사장은 “이번에 확보된 국비는 주관전시회 해외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는 방식으로 수출상담회 등 비즈니스 성과를 높이고, 광주의 특화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특히 MICE와 관광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강화해 2025 광주방문의 해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는 동력원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16일 광주관광공사(이하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산업통상자원부 ‘2025년 국내 전시회 개최지원사업’ 공모에서 역대 최다인 6개 주관전시회가 선정돼 국비 3억 2700만원을 확보했다.
이는 2005년부터 해당 사업에 참여한 이래 최다 건수를 기록한 것으로, 국비 확보액도 전년(2억 7000만원) 대비 21%나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
올해 지역 신규 전시회로 최초 선정된 ‘광주푸드위크’는 ‘Food+Tea+Cafe’를 콘텐츠로, 광주식품대전·광주주류관광페스타와 동시 개최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로컬푸드와 주류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제푸드장터를 선보이겠다는 게 공사의 포부다.
공사는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대전’에선 해상풍력, 수상 태양광, ESS, 수소 연료전지, 스마트그리드 등 에너지 신기술과 더불어 기후변화 대응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선보이고, ‘AI TECH+’에서는 ‘대한민국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의 명성에 걸맞게 최신 인공지능 트렌드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 밖에도 ‘광주메디뷰티산업전’을 통해 국내 유일의 의료와 뷰티가 결합한 전시회 등을 선보이고, 방문객 유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광주관광공사 김진강 사장은 “이번에 확보된 국비는 주관전시회 해외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는 방식으로 수출상담회 등 비즈니스 성과를 높이고, 광주의 특화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특히 MICE와 관광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강화해 2025 광주방문의 해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는 동력원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