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호남 유일 심층진찰 시범사업 상급종합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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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호남 유일 심층진찰 시범사업 상급종합병원
8개 진료과목 18명 의료진 참여
중증ㆍ희귀난치성질환자 15분 이상 진료
2025년 03월 10일(월) 22:08
조선대병원(병원장 김진호)이 중증·희귀질환자를 심층진료하는 시범사업에 참여한다. 광주·전남북지역 상급종합병원 가운데 유일하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조선대병원이 ‘상급종합병원 심층진찰 수가 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선대병원은 소화기내과를 포함해 외과, 정형외과, 신장내과, 마취통증의학과, 감염내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소아청소년과 등 8개 진료과 18명의 의료진이 심층진찰에 나선다. 심층진찰이란 중증·희귀난치성 질환 등의 진단 및 치료가 고난도인 까닭에, 타 의료기관에서 상급종합병원 진료를 권유받은 환자에게 적정한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15분 이상 충분한 시간을 배정한 진료행위를 말한다.

김진호 조선대병원장은 “중증·희귀난치질환자에 대해 많은 시간을 할애해 심층진료를 시행, 좀 더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로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고할 계획이다”며 “그동안 조선대병원과 협력 관계를 유지해온 병원들과 긴밀하게 협조하는 한편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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