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광주 자치구 중 합계출산율 1위…0.86명
광주시 동구가 지난해 광주지역 5개 지자체중 출산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동구에 따르면 통계청의 ‘2024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 자료’분석 결과 지난해 동구 합계출산율이 0.86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광주시의 전체 합계출산율은 0.70명으로 2023년의 0.71명에서 0.8% 감소했다. 자치구별로 보면 서구와 남구의 0.59명, 광산구의 0.77명, 북구의 0.72명에 그쳤다.
출산율 감소세에도 지난해 동구의 합계출산율은 2023년도 0.78명에 비해 11% 증가했다.
동구는 다양한 출산·양육 지원 정책 추진이 빛을 발한 것으로 보이며, 지역 내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둘째아 이상 출산축하금 지원, 신생아 바구니형 카시트 대여, 돌상(백일상) 대여, 출산축하용품(미아방지용 은목걸이) 증정, 아픈아이 긴급 병원동행 서비스,동구 맘택시 운영 등 다양한 출산 및 양육 지원 정책이 효과를 보고 있다고 동구는 자평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들은 지역 내 젊은 부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돼 출산 장려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현재 추진 중인 다양한 출산 및 양육 지원 정책이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는 환경을 조성하여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행복 동구 구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5일 동구에 따르면 통계청의 ‘2024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 자료’분석 결과 지난해 동구 합계출산율이 0.86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광주시의 전체 합계출산율은 0.70명으로 2023년의 0.71명에서 0.8% 감소했다. 자치구별로 보면 서구와 남구의 0.59명, 광산구의 0.77명, 북구의 0.72명에 그쳤다.
동구는 다양한 출산·양육 지원 정책 추진이 빛을 발한 것으로 보이며, 지역 내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둘째아 이상 출산축하금 지원, 신생아 바구니형 카시트 대여, 돌상(백일상) 대여, 출산축하용품(미아방지용 은목걸이) 증정, 아픈아이 긴급 병원동행 서비스,동구 맘택시 운영 등 다양한 출산 및 양육 지원 정책이 효과를 보고 있다고 동구는 자평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들은 지역 내 젊은 부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돼 출산 장려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이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