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위한 ‘동구 맘택시’운영
광주시 동구가 올해도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을 위해 ‘동구 맘택시’ 운영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은 ‘동구 맘택시’는 임산부·영유아 가정의 이동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의료목적으로 외출 시 교통비(택시 요금)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동구에 분만 의료기관이 없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것이다.
민선 8기 공약사항이기도 한 동구 맘택시는 지난 2023년 사업 시행 초기 교통비를 월 최대 2만 원 지원했지만 지난해부터 교통비 지원 금액을 월 최대 3만 원으로 증액했다. 대상 영유아 월령도 12개월에서 24개월까지 확대했다. 이로 인해 이용자가 지난해에 비해 3배 가량 증가했다.
맘택시는 동구에 거주하는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0~24개월)이라면 누구든지 방문 신청(보건소·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과 온라인 신청(정부24) 후 이용할 수 있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동구에 분만 의료기관이 없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것이다.
맘택시는 동구에 거주하는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0~24개월)이라면 누구든지 방문 신청(보건소·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과 온라인 신청(정부24) 후 이용할 수 있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