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에 관망세 지속…광주 아파트값 35주 연속 하락
광주 아파트 매매가격이 35주 연속 하락했다.
1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4년 1월 2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주 광주의 아파트매매가격은 지난주와 견줘 0.03% 하락했다. 전주(-0.05%)보다 하락폭은 완화됐지만,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자치구별로는 동·남구(-0.06%)의 하락폭이 가장 컸다. 이어 광산구 -0.04%, 북구 -0.03%, 서구 -0.01% 순이었다.
전남의 아파트 매매가격도 전주 대비 0.04% 감소했다.
광주의 전세가격은 지난주 대비 0.02% 상승을 기록했고 전남은 0.01% 하락했다.
한편, 서울 아파트값은 상승세를 멈춘 지난달 넷째주 이후 3주 연속 제자리걸음을 했다. 재건축 단지 등 일부 선호단지의 가격이 오름세인 반면 그외 단지에서 매수 관망세가 확산하며 양극화가 심화하는 모습이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1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4년 1월 2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주 광주의 아파트매매가격은 지난주와 견줘 0.03% 하락했다. 전주(-0.05%)보다 하락폭은 완화됐지만,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자치구별로는 동·남구(-0.06%)의 하락폭이 가장 컸다. 이어 광산구 -0.04%, 북구 -0.03%, 서구 -0.01% 순이었다.
광주의 전세가격은 지난주 대비 0.02% 상승을 기록했고 전남은 0.01% 하락했다.
한편, 서울 아파트값은 상승세를 멈춘 지난달 넷째주 이후 3주 연속 제자리걸음을 했다. 재건축 단지 등 일부 선호단지의 가격이 오름세인 반면 그외 단지에서 매수 관망세가 확산하며 양극화가 심화하는 모습이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