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미술페스티벌, 다문화 페스티벌 성료
  전체메뉴
어린이미술페스티벌, 다문화 페스티벌 성료
전남도립미술관 2일과 3일 성황리에 개최
2024년 11월 04일(월) 15:40
어린이 미술 페스티벌 장면. <전남도립미술관 제공>
어린이 예술성을 높이고 체험을 확장하기 위한 어린이 미술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남도립미술관(관장 이지호)이 진행한 ‘2024 JMA 어린이 미술 페스티벌’과 ‘다문화 페스티벌 이꼴(=)’이 각각 2, 3일 성료했다. 이틀 간 축제에 3000여 명이 다녀갈 만큼 성황을 이뤘다.

어린이 미술 페스티벌은 ‘어린이 미술대회’, ‘체험 프로그램’, ‘공연’ 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이와 맞물려 ‘몽상블라주’ 전시에 맞춰 ‘다문화 페스티벌 이꼴(=)’행사도 펼쳐졌다.

‘내가 상상하는 미래의 미술관’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미술대회는 2개의 부문에 걸쳐 총 270점을 선정했다. 수상작품은 도립미술관 협약기관인 LF스퀘어 광양점에서 전시 혜택이 주어진다.(일정 추후 공지)

체험 프로그램으로 첫 번째로 미술관을 찾아온 관람객들의 표정을 그려 넣는 이색 방명록이 펼쳐졌다. 또한 루트머지의 ‘어린이 국악 공연’, 극단 도깨비의 ‘인형극’, 국제 마술 대회 수상팀 엘비스 매직의 상상력 가득 ‘마술쇼’가 진행됐다.

‘다문화 페스티벌 이꼴(=)’은 융합 콘텐츠를 주제로 꾸며졌다. 몽골, 베트남, 중국, 태국, 필리핀, 네팔의 6개국 부스에서 현지의 이주민들이 고유 음식을 알리고, 방문객들은 다문화를 접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지호 관장은 “올해 미술 페스티벌은 다양한 예술과 문화에 대한 공존과 이해 등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이 다문화와 예술, 문화, 미술 등을 토대로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핫이슈

  • Copyright 2009.
  • 제호 : 광주일보
  • 등록번호 : 광주 가-00001 | 등록일자 : 1989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쇄인 : 김여송
  • 주소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224(금남로 3가 9-2)
  • TEL : 062)222-8111 (代) | 청소년보호책임자 : 채희종
  • 개인정보취급방침
  • 광주일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