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9월 24일] ‘국가대표 감독 선임 논란’ 대한축구협회 현안질의…벤 존슨 도핑 사건
![]() 24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현안질의에 출석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연합뉴스 |
◇오늘의 이슈 - ‘국가대표 감독 선임 논란’ 대한축구협회 현안질의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이임생 기술총괄이사 등 대한축구협회 핵심 인사들이 각종 논란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 국회의원들 앞에 섰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10월에 있을 국정감사에 앞서 24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에서 현안 질의를 진행 중이다. 이번 현안질의는 홍명보 감독 선임 논란을 비롯, 배드민턴 국가대표 안세영의 부조리 폭로 등을 계기로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10일 대한 배드민턴협회 중간 조사를 발표한 상태기 때문에 축구 협회에 더욱 이목이 쏠린다.
◇오늘의 역사 - 금빛 영광 뒤 감춰진 진실, 벤 존슨 도핑 사건
1988년 9월 24일,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펼쳐진 서울 올림픽 남자 100m 결승에서 LA 올림픽 4관왕인 칼 루이스와 그의 라이벌인 벤 존슨이 금메달을 놓고 자웅을 겨뤘다. 이 경기에서 존슨은 루이스를 여유롭게 따돌리고 9.79초의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하지만 이후 실시된 소변검사에서 금지약물을 복용한 사실이 들통나며, 자신의 기록과 메달을 모두 박탈 당했다.
◇오늘의 영화 - 엑소시스트: 더 데빌
윌리엄 피터 블래티의 호러 소설 ‘엑소시스트’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 ‘엑소시스트’의 후속작 ‘엑소시스트: 더 데빌’이 26일 개봉한다. 영화는 악령에 빙의된 소녀를 구하기 위해 엑소시즘(퇴마)을 시작하는 신부와 수녀의 이야기를 다룬다. 엑소시즘이 시작된 건물에 철없는 10대들이 숨어들면서 상황이 복잡해지고,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벌어진다는 것이 영화의 전반적 줄거리다. 역대급 폭염이 기승을 부렸던 올여름. ‘엑소시스트: 더 데빌’이 시원하게 마무리 시켜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늘의 신곡 - 이적 ‘술이 싫다’
가수 이적이 4년 만에 신곡을 발매한다. 이적은 오는 27일 오후 6시 신곡 ‘술이 싫다’를 발매한다. 지난 2020년 발매한 정규 6집 ‘Trace’ 이후 4년 만이다. 이적의 소속사 뮤직팜에 따르면 이번 신곡의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지창욱이 출연한다. 평소 이적의 열렬한 팬이라 밝힌 지창욱이 뮤직비디오에선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적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단독 콘서트 ‘이적의 노래들’을 연다.
◇오늘의 주가지수
24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9.67p(1.14%) 오른 2,631.68에 마감했다. 상위 10개 종목중에선 삼성전자(0.96%), SK하이닉스(0.93%), LG에너지솔루션(4.03%), 현대차(1.61%), 셀트리온(0.24%), 삼성전자우(0.38%), 기아(0.58%), POSCO홀딩스(1.58%)가 올랐다. 이날 가장 눈에 띈 종목은 2차전지 업종이다. 테슬라의 3분기 신차 인도량이 예상치를 웃돌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LG에너지 솔루션을 비롯 엘앤에프(11.51%), 에코프로(8.95%) 등 2차전지주가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2.23p(1.62%) 오른 767.35에 마감했다.
/김민규 기자 shippingman30@naver.com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이임생 기술총괄이사 등 대한축구협회 핵심 인사들이 각종 논란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 국회의원들 앞에 섰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10월에 있을 국정감사에 앞서 24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에서 현안 질의를 진행 중이다. 이번 현안질의는 홍명보 감독 선임 논란을 비롯, 배드민턴 국가대표 안세영의 부조리 폭로 등을 계기로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10일 대한 배드민턴협회 중간 조사를 발표한 상태기 때문에 축구 협회에 더욱 이목이 쏠린다.
1988년 9월 24일,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펼쳐진 서울 올림픽 남자 100m 결승에서 LA 올림픽 4관왕인 칼 루이스와 그의 라이벌인 벤 존슨이 금메달을 놓고 자웅을 겨뤘다. 이 경기에서 존슨은 루이스를 여유롭게 따돌리고 9.79초의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하지만 이후 실시된 소변검사에서 금지약물을 복용한 사실이 들통나며, 자신의 기록과 메달을 모두 박탈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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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피터 블래티의 호러 소설 ‘엑소시스트’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 ‘엑소시스트’의 후속작 ‘엑소시스트: 더 데빌’이 26일 개봉한다. 영화는 악령에 빙의된 소녀를 구하기 위해 엑소시즘(퇴마)을 시작하는 신부와 수녀의 이야기를 다룬다. 엑소시즘이 시작된 건물에 철없는 10대들이 숨어들면서 상황이 복잡해지고,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벌어진다는 것이 영화의 전반적 줄거리다. 역대급 폭염이 기승을 부렸던 올여름. ‘엑소시스트: 더 데빌’이 시원하게 마무리 시켜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늘의 신곡 - 이적 ‘술이 싫다’
가수 이적이 4년 만에 신곡을 발매한다. 이적은 오는 27일 오후 6시 신곡 ‘술이 싫다’를 발매한다. 지난 2020년 발매한 정규 6집 ‘Trace’ 이후 4년 만이다. 이적의 소속사 뮤직팜에 따르면 이번 신곡의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지창욱이 출연한다. 평소 이적의 열렬한 팬이라 밝힌 지창욱이 뮤직비디오에선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적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단독 콘서트 ‘이적의 노래들’을 연다.
◇오늘의 주가지수
24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9.67p(1.14%) 오른 2,631.68에 마감했다. 상위 10개 종목중에선 삼성전자(0.96%), SK하이닉스(0.93%), LG에너지솔루션(4.03%), 현대차(1.61%), 셀트리온(0.24%), 삼성전자우(0.38%), 기아(0.58%), POSCO홀딩스(1.58%)가 올랐다. 이날 가장 눈에 띈 종목은 2차전지 업종이다. 테슬라의 3분기 신차 인도량이 예상치를 웃돌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LG에너지 솔루션을 비롯 엘앤에프(11.51%), 에코프로(8.95%) 등 2차전지주가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2.23p(1.62%) 오른 767.35에 마감했다.
/김민규 기자 shippingman3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