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초여름 날씨…대부분 지역 25도 이상
![]() 낮 최고 기온 29.5도를 기록한 19일 오후 산책 나온 주민들이 광주시 북구 일곡근린제1공원 정자에 설치된 쿨링포그를 맞으며 쉬고 있다. /김진수 기자 jeans@ |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초여름날씨가 이어지겠다.
광주지방기상청은 “20일 광주·전남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낮 기온이 29도까지 오르겠다”고 예보했다.
절기상 태양이 황경 60도를 통과할 때인 소만 (小滿)인 20일 광주·전남 아침 최저기온은 11~17도, 낮 최고기온은 25~29도로, 평년 (최저기온 11~15도, 최고기온 21~26도)보다 다소 높겠다.
21일에도 낮 최고기온이 22~28도 수준을 보이면서 이번주 내내 초여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22일과 23일은 낮최고 29도까지 오를 것이라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고기압 영향권에 있어 광주·전남에는 맑은 날씨가 계속되겠다.
이에 자외선 지수가 ‘높음’에서 ‘매우높음’ 단계까지 치솟겠고, 전남 지역에서 오존 농도가 ‘매우나쁨’으로 예상돼 야외활동시 주의가 필요하겠다.
한낮에는 무더위가 이어지지만 아침과 저녁에는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광주지방기상청은 “20일 광주·전남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낮 기온이 29도까지 오르겠다”고 예보했다.
절기상 태양이 황경 60도를 통과할 때인 소만 (小滿)인 20일 광주·전남 아침 최저기온은 11~17도, 낮 최고기온은 25~29도로, 평년 (최저기온 11~15도, 최고기온 21~26도)보다 다소 높겠다.
고기압 영향권에 있어 광주·전남에는 맑은 날씨가 계속되겠다.
이에 자외선 지수가 ‘높음’에서 ‘매우높음’ 단계까지 치솟겠고, 전남 지역에서 오존 농도가 ‘매우나쁨’으로 예상돼 야외활동시 주의가 필요하겠다.
한낮에는 무더위가 이어지지만 아침과 저녁에는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