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청자축제, ‘학폭 논란’ 가수 초대 논란
고액 출연료·공유지 재매입 등
무분별 예산 편성에 비판 잇따라
군, 반발 여론에 출연 재검토키로
무분별 예산 편성에 비판 잇따라
군, 반발 여론에 출연 재검토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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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제 54회 청자축제(2월 21일~3월 2일) 기간에 ‘학폭 논란’을 일으켰던 트로트 가수 황영웅씨를 섭외, 공연을 진행키로 해 비판 여론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강진군이 ‘학폭 논란’을 받고 있는 가수에게 고액의 출연료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예산 집행의 적절성 논란도 제기되는 형편이다.
강진군이 18년 전 민간에 매각했던 공유지를 수십 배 웃돈을 주고 되산 행태<광주일보 2025년 12월 29일 7면>와 맞물려 강진군의 무분별한 예산 편성에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5일 강진군 등에 따르면 군은 제 54회 강진청자축제 기간인 2월 28일 ‘청자의 소리 콘서트’ 행사를 열고 초대가수로 황영웅을 초대키로 했다가 반발 여론이 잇따르면서 재검토키로 입장을 바꿨다.
제 54회 강진청자축제는 오는 2월 21일부터 3월 2일까지 총 10일 간 강진군 청자촌 일대에서 펼쳐진다. 축제 예산으로는 14억원이 편성된 상태다.
강진군은 축제 기간 마련된 세부 행사인 ‘청자의 소리 콘서트’에 출연할 ‘공연별 주요 출연 가수’ 명단에 황영웅을 포함한 6명을 선정했다. 황씨의 출연 예정일은 오는 2월 28일로, 황씨 소속사측도 최근 팬카페를 통해 “2월 마지막 주말에 첫 행사이니 힘찬 응원을 해달라”는 공지를 올린 바 있다. 황씨 출연료로 수천만원이 거론되고 있다.
황씨는 팬클럽 수가 6만1851명에 달하는 인기 트로트 가수지만 동급생을 상대로 금품 갈취 및 폭행을 했다는 등 학교폭력 의혹과 데이트 폭력 의혹 등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관련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상태다.
이 때문에 황씨의 출연 소식이 전해지면서 강진군 홈페이지와 SNS 등지에는 지역 이미지에 악영향을 줄 가수를 섭외한 데 따른 비판의 글들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는 실정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축제 추진위원회의가 26일 최종 의견을 수렴해 출연 여부를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특히 강진군이 ‘학폭 논란’을 받고 있는 가수에게 고액의 출연료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예산 집행의 적절성 논란도 제기되는 형편이다.
25일 강진군 등에 따르면 군은 제 54회 강진청자축제 기간인 2월 28일 ‘청자의 소리 콘서트’ 행사를 열고 초대가수로 황영웅을 초대키로 했다가 반발 여론이 잇따르면서 재검토키로 입장을 바꿨다.
제 54회 강진청자축제는 오는 2월 21일부터 3월 2일까지 총 10일 간 강진군 청자촌 일대에서 펼쳐진다. 축제 예산으로는 14억원이 편성된 상태다.
강진군은 축제 기간 마련된 세부 행사인 ‘청자의 소리 콘서트’에 출연할 ‘공연별 주요 출연 가수’ 명단에 황영웅을 포함한 6명을 선정했다. 황씨의 출연 예정일은 오는 2월 28일로, 황씨 소속사측도 최근 팬카페를 통해 “2월 마지막 주말에 첫 행사이니 힘찬 응원을 해달라”는 공지를 올린 바 있다. 황씨 출연료로 수천만원이 거론되고 있다.
이 때문에 황씨의 출연 소식이 전해지면서 강진군 홈페이지와 SNS 등지에는 지역 이미지에 악영향을 줄 가수를 섭외한 데 따른 비판의 글들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는 실정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축제 추진위원회의가 26일 최종 의견을 수렴해 출연 여부를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