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중심도시 현재와 미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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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문화중심도시 현재와 미래'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 지원포럼, 23일 이슈포럼 개최
2024년 05월 17일(금) 16:25
아시아문화중심도시는 문화예술 교류를 토대로 문화적 창의성, 아시아 국가 협력을 증진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노무현 대통령 대선 공약으로 제시됐으며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정치와 경제, 문화의 수도권 집중화가 초래하는 부작용을 극복하자는 의미도 담겨 있다.

올해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사업이 추진된 지 만 20년이 된다. 그동안의 성과와 미래 과제 등을 톺아볼 수 있는 포럼이 열려 눈길을 끈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 지원포럼(회장 류재한, 이하 지원포럼)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시의회(5층 에결특위회의실)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 20주년의 성과와 과제를 논의하는 이슈포럼을 연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인문대학, 호남학연구원이 함께 마련했다.

황병하 조선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포럼은 김봉국 전남대 호남학연구원 교수의 ‘광주의 로컬리티와 문화도시 담론’ 발표로 시작한다. 이어 정성구 UCL도시콘텐츠연구소 대표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의 성과와 과제’를 강신겸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장이 ‘광주 문화도시 30년, 새로운 여정의 시작’을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종합토론에는 김기곤 연구본부장(광주연구원)을 비롯해 김요성 문화체육실장(광주광), , 정명중 원장(전남대 호남학연구원), 라도삼 선임연구위원(서울연구원), 안태홍 교수(전남과학대), 박호재 총국장(더팩트), 정두용 대표((사)청년문화허브) 등이 참여한다.

류재한 회장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가 말해주듯 이번 포럼은 오는 2028년 특별법 종료를 앞두고 지금까지 진행해왔던 문화중심도시사업 전반적인 진행상황과 평가,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포럼을 매개로 생산적이며 의미있는 방안 등이 도출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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