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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전서 데뷔골 광주FC 가브리엘 ‘MVP’
K리그1 1R 베스트 11 선정
2024년 03월 05일(화) 20:00
광주FC의 가브리엘이 지난 2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개막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광주FC 제공>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넣은 광주FC의 가브리엘이 K리그1 1라운드 MVP에 등극했다.

한국프로국구연맹이 5일 ‘하나은행 K리그1 2024’ 베스트 11을 선정해 발표했다. 지난 2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개막전에서 2-0 승리를 거둔 광주가 1라운드 주인공이었다.

이날 선제골과 쐐기골을 장식한 이희균과 가브리엘이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경기 종료 직전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머리 맞고 굴절된 공을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데뷔골과 함께 쐐기골을 장식한 가브리엘은 MVP로도 선정됐다. 가브리엘은 경기 내내 저돌적인 모습으로 서울 측면을 허물고 광주 공격을 이어가면서 인상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중원에서 공수를 조율한 ‘살림꾼’ 정호연, 무실점 승리를 합작한 수비수 김진호와 포포비치도 1라운드 베스트 11 명단에 포함됐다.

화끈한 승리를 장식한 광주는 베스트팀이 됐고, 린가드의 등장으로도 화제가 된 이 경기는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다.

한편 K리그2 1라운드 MVP는 수원의 뮬리치에게 돌아갔다.

뮬리치는 3일 안방에서 열린 충남아산과의 개막전에서 전반 21분 선제골을 기록한 뒤 전반 종료 직전 추가골을 넣으며 팀의 2-1 승리 주역이 됐다.

2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과 천안의 경기는 베스트 매치가 됐다. 전반 16분 천안 윤재석, 전반 37분 부천 최재영의 골을 주고 받은 두 팀. 이후 후반 37분과 경기 종료 직전 나온 이광진, 파울리뇨의 골로 천안이 3-1승리를 거뒀다. 이날 두 팀은 36개의 슈팅을 기록하면서 화끈한 공격 축구를 펼쳤다.

안산을 2-1로 꺾은 경남은 베스트팀에 이름을 올렸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