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이번엔 이 모빌리티 글로벌 혁신 특구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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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e-모빌리티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혁신특구 조성에 나선다.
전남도는 28일 영광 지식산업센터에서 관련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모빌리티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영광군,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이모빌리티협동조합,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등이 참여했다.
정부는 오는 2027년까지 전국 10곳에 ‘글로벌 혁신 특구’를 조성한다는 계획으로, 글로벌 혁신특구에서는 기존 규제자유특구를 고도화하고 확대 개편해 미래기술 분야의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위한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국제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된다. 전남도는 2023년 에너지신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혁신특구가 지정된 바 있다.
전남 e-모빌리티는 지난 4년간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통해 농업용 동력운반차 1건, 전기자전거 2건, 개인용 이동수단 3건 등 6건의 규제를 해소하는 성과를 올렸다.
초소형 전기차의 자동차 전용도로 진입금지 규제 해소를 위해 전국 최초로 ‘초소형 전기차 자동차 전용도로 시범운행’ 사업도 시행중이다.
전남도는 해외 실증을 통한 규제 해소, 동남아 수요맞춤형 제품 개발 및 이동서비스 플랫폼, 사후관리 시스템을 포함한 e-모빌리티 패키지형 수출 등 글로벌 혁신특구에 최적화된 사업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국내 e-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는 물론 전남지역 중소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혁신특구 유치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전남도는 28일 영광 지식산업센터에서 관련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모빌리티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영광군,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이모빌리티협동조합,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등이 참여했다.
전남 e-모빌리티는 지난 4년간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통해 농업용 동력운반차 1건, 전기자전거 2건, 개인용 이동수단 3건 등 6건의 규제를 해소하는 성과를 올렸다.
전남도는 해외 실증을 통한 규제 해소, 동남아 수요맞춤형 제품 개발 및 이동서비스 플랫폼, 사후관리 시스템을 포함한 e-모빌리티 패키지형 수출 등 글로벌 혁신특구에 최적화된 사업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국내 e-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는 물론 전남지역 중소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혁신특구 유치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