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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구직·직장생활 적응 돕는다
광주시,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 선정…청년일자리 거점공간 운영 등
광주대·전남대·광주경총과 협약…구직청년 6550명 취·창업 지원
2024년 02월 25일(일) 19:10
광주시가 구직이나 직장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돕기에 나선다.

광주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성장프로젝트’ 신규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26억 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15~39세의 광주 청년을 대상으로 구직 단념을 사전에 예방하고 취업을 돕는 ‘청년일자리스테이션’과 지역기업에 입사한 청년을 대상으로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직장 적응지원’ 등 2개 사업이다.

청년일자리스테이션은 청년이 쉽게 방문할 수 있는 거점공간 2개소를 통해 실업 초기 청년에게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청년 고용정책과 연계해 노동시장으로 유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곳에서는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 경력 재설계, 취업 전 준비(워밍업), 취·창업 지원 등을 제공한다.

직장 적응지원 사업은 입사 초기 청년의 장기 재직을 위해 직장 내 청년친화조직문화 조성과 직장 적응을 지원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청년친화 조직문화 조성 프로그램은 지역 우선지원 대상기업에 재직 중인 최고경영자(CEO), 중간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청년세대 이해 및 커뮤니케이션, 갑질 예방 등을 위한 교육이다. 또 직장 적응지원은 지역기업에 입사한 청년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교육, 기본 오피스교육, 심리상담 등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전남대학교·광주대학교 산학협력단, 광주경영자총협회와 협약을 맺고 청년성장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확보한 국비 26억8000만원을 포함해 총 36억4000만원을 투입, 총 6550명의 청년에게 맞춤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오인창 광주시 청년정책관은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는 기업을 연결하고, 광주에 많은 청년들이 남아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광주시가 지원하겠다”며 “청년들이 꿈을 찾아가는데 청년성장프로젝트가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