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에서 듣고 체험하는 역사와 문화 그리고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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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에서 듣고 체험하는 역사와 문화 그리고 여행
국립나주박물관, 올해 ‘반짝반짝 금동관 이야기’ 등 운영
2024년 02월 19일(월) 14:10
박물관의 소장품을 관람하는 학생들. <국립나주박물관>
‘반짝반짝 금동관 이야기’, ‘박물관으로 떠나는 역사여행’, ‘박물관에서 찾은 나의 꿈’...

박물관은 과거의 웅숭깊은 역사와 문화 자료를 보관, 전시하며 이를 토대로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한다. 역사와 관련된 교육은 유서 깊은 문화와 삶의 양식 등을 이해하는 중요한 단초가 된다.

국립나주박물관(관장 김상태)이 마한 등을 모티브로 역사, 문화, 여행,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해 새롭게 재개관한 박물관이 올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펼치는 프로그램은 크게 3가지.

먼저 유아 대상 ‘반짝반짝 금동관 이야기’는 ‘신촌리 금동관’을 주제로 진행된다. 누리과정과 연계한 협동형 놀이 교구인 ‘열려라, 독널!’을 학급별로 제공해 이후 다양한 놀이 활동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문화유산을 전시실에서 직접 찾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박물관으로 떠나는 역사여행’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신청 학교가 박물관에 방문, 문화유산을 매개로 체험 하는 시간이다.

청소년 대상 ‘박물관에서 찾은 나의 꿈’은 학예연구사라는 직업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다.

접수는 19일부터 선착순.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누리집 참조.

김상태 관장은 “올해도 나주박물관은 마한 등 역사를 매개로 지역 학생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박물관에서 직접 대면으로 운영하는 행사이니 만큼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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