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아미 서울을 가다 - 마리나 시모넨코·정준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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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아미들에게 한국은 ‘꼭 한번은 가보고 싶은’ 나라이다. 그 중에서도 서울은 한류 팬들에게 동경의 도시로 꼽힌다.
한국이 궁금한 한류 팬들, 한국에서 활동하면서 서울을 알고 싶어하는 외국인들, 한국에 정착한 다문화 가족들을 위해 서울의 곳곳을 안내하는 책이 나왔다.
우크라이나에서 한국으로 유학 온 BTS 아미인 마리나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면서 다양한 글을 쓰고 있는 정준 작가가 함께 쓴 ‘BTS 아미 서울을 가다’는 서울을 새롭게 발견하는 친절하고 맛있는 서울 여행 안내서다.
갓 20세가 되던 2019년 무작정 한국으로 건너와 좌충우돌하면서 서울 여행을 했다는 마리나의 이야기를 들은 정준 작가는 K-POP의 수도 서울을 방문하는 전 세계 한류 팬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어 책 제작을 계획했다. 마리나도 이에 공감하면서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유용한 아이디어를 보태는 등 여행서 만들기에 발 벗고 나섰다.
마리나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보고몰렛 의과대학교에 다니던 2019년 혼자 한국을 여행한 뒤 2020년 한국 유학프로그램 KGSP에 합격해 현재 한국의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에 다니고 있다.
책은 그동안 나왔던 서울 투어 가이드북과는 성격을 달리한다. 서울의 유구한 문화와 정 많은 한국인의 정서를 따뜻한 마음으로 전하는 서울 문화여행 에세이를 표방한다.
서울의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타원형으로 순환하는 ‘지하철 2호선’을 최대한 활용해 서울을 가장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관광하는 코스인 ‘관광서킷’을 소개한다. 책 서문에는 이 책을 가장 잘 활용하는 세 가지 꿀팁도 담았다. <청동거울·1만8000원>
/이보람 기자 boram@kwangju.co.kr
한국이 궁금한 한류 팬들, 한국에서 활동하면서 서울을 알고 싶어하는 외국인들, 한국에 정착한 다문화 가족들을 위해 서울의 곳곳을 안내하는 책이 나왔다.
우크라이나에서 한국으로 유학 온 BTS 아미인 마리나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면서 다양한 글을 쓰고 있는 정준 작가가 함께 쓴 ‘BTS 아미 서울을 가다’는 서울을 새롭게 발견하는 친절하고 맛있는 서울 여행 안내서다.
마리나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보고몰렛 의과대학교에 다니던 2019년 혼자 한국을 여행한 뒤 2020년 한국 유학프로그램 KGSP에 합격해 현재 한국의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에 다니고 있다.
서울의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타원형으로 순환하는 ‘지하철 2호선’을 최대한 활용해 서울을 가장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관광하는 코스인 ‘관광서킷’을 소개한다. 책 서문에는 이 책을 가장 잘 활용하는 세 가지 꿀팁도 담았다. <청동거울·1만8000원>
/이보람 기자 bora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