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있슈] 日 피겨 스타 하뉴, 결혼 3개월 만에 이혼…‘롤드컵’ 페이커 4번째 우승 가능할까
![]() 하뉴 유즈루. /연합뉴스 |
◇日 피겨 스타 하뉴, 결혼 3개월 만에 이혼
일본 피겨스케이팅 선수 하뉴 유즈루가 결혼 3개월 만에 이혼했다. 하뉴는 18일 개인 SNS에 입장문을 올려 “아내는 주변의 지나친 관심으로 집에서 한 걸음도 나갈 수 없었다”며 “심지어 집 근처엔 의심스러운 차량과 인물이 배회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 생활은 어려움에 직면했고 결국 이혼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는 전 아내와 가족, 관계자들에게 비방이나 무분별한 취재 활동은 삼가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하뉴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에서 금메달을 따냈던 피겨 스타선수로, 지난해 7월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지난 8월에는 깜짝 결혼 소식을 알렸고 배우자의 신상은 공개하지 않았다.
◇‘롤드컵’ 결승 한중전…페이커 4번째 우승 가능할까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이 19일 오후 5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다. 이번 롤드컵 결승전은 한국(LCK) 대표 T1과 중국(LPL) 대표 웨이보 게이밍이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T1 ‘페이커’ 이상혁은 이번 경기에서 이길 경우 세계 최초로 롤드컵에서 네 번 우승한 선수가 돼 대중들의 관심이 뜨겁다. 11년 동안 T1 소속 선수로 활약한 이상혁은 2013년, 2015년, 2016년 롤드컵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T1을 상대할 웨이보 게이밍은 4번 시드 자격으로 참가해 중국 팀 중 가장 약체로 꼽혔지만 국제 대회 우승 경험이 있는 선수와 감독으로 팀이 구성된 만큼 무서운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결승전이 열리는 고척돔은 전 좌석이 매진됐고, 이날 광화문광장에서는 e스포츠 최초 거리 응원전이 열린다.
◇행정전산망 먹통 원인은 ‘네트워크 장애’
지난 17일부터 이어졌던 정부 행정전산망 ‘시도 새올행정시스템’ 먹통 사태의 원인이 네트워크 장애로 밝혀졌다. 행정안전부는 해당 시스템에 접속하는 개인별 행정전자서명인증서(GPKI)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했으며, 점검 분석 결과 인증 시스템의 일부인 네트워크 장비(L4스위치)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9일 밝혔다. 행안부는 이를 지난 18일 새벽에 교체하고 안정화 작업을 한 이후 테스트를 거쳐 ‘정부24’ 서비스를 재개했으며 20일 시스템 정상화를 목표로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을지재단, 연합뉴스TV 최대주주 등극
을지재단 산하 을지학원이 연합뉴스TV 최대주주에 등극하면서 방송통신위원회에 최다액출자자 변경을 신청한 가운데, 박준영 재단 이사장의 마약 상습투약 전력이 도마 위로 떠올랐다. 박 이사장은 지난 2018년 을지재단 산하 의료법인 을지병원 의사들과 모의해 2013년 3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3161차례에 걸쳐 총 79만4200㎎의 페티딘을 불법 처방받아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에서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2019년 2심에서는 마약류관리법에서 업무 외 목적으로 마약 처방전을 발급받은 상대방을 공동정범으로 처벌할 수 없다는 박 이사장 측 주장이 받아들여져 무죄를 선고받았다. 한편 방통위는 향후 연합뉴스TV 최다액출자자 심사를 위해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방송의 공적 책임과 공정성을 실현할 수 있는지 등의 항목을 중점적으로 심사할 전망이다.
/문소영 기자 mso@kwangju.co.kr
일본 피겨스케이팅 선수 하뉴 유즈루가 결혼 3개월 만에 이혼했다. 하뉴는 18일 개인 SNS에 입장문을 올려 “아내는 주변의 지나친 관심으로 집에서 한 걸음도 나갈 수 없었다”며 “심지어 집 근처엔 의심스러운 차량과 인물이 배회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 생활은 어려움에 직면했고 결국 이혼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는 전 아내와 가족, 관계자들에게 비방이나 무분별한 취재 활동은 삼가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하뉴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에서 금메달을 따냈던 피겨 스타선수로, 지난해 7월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지난 8월에는 깜짝 결혼 소식을 알렸고 배우자의 신상은 공개하지 않았다.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이 19일 오후 5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다. 이번 롤드컵 결승전은 한국(LCK) 대표 T1과 중국(LPL) 대표 웨이보 게이밍이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T1 ‘페이커’ 이상혁은 이번 경기에서 이길 경우 세계 최초로 롤드컵에서 네 번 우승한 선수가 돼 대중들의 관심이 뜨겁다. 11년 동안 T1 소속 선수로 활약한 이상혁은 2013년, 2015년, 2016년 롤드컵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T1을 상대할 웨이보 게이밍은 4번 시드 자격으로 참가해 중국 팀 중 가장 약체로 꼽혔지만 국제 대회 우승 경험이 있는 선수와 감독으로 팀이 구성된 만큼 무서운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결승전이 열리는 고척돔은 전 좌석이 매진됐고, 이날 광화문광장에서는 e스포츠 최초 거리 응원전이 열린다.
지난 17일부터 이어졌던 정부 행정전산망 ‘시도 새올행정시스템’ 먹통 사태의 원인이 네트워크 장애로 밝혀졌다. 행정안전부는 해당 시스템에 접속하는 개인별 행정전자서명인증서(GPKI)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했으며, 점검 분석 결과 인증 시스템의 일부인 네트워크 장비(L4스위치)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9일 밝혔다. 행안부는 이를 지난 18일 새벽에 교체하고 안정화 작업을 한 이후 테스트를 거쳐 ‘정부24’ 서비스를 재개했으며 20일 시스템 정상화를 목표로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을지재단, 연합뉴스TV 최대주주 등극
을지재단 산하 을지학원이 연합뉴스TV 최대주주에 등극하면서 방송통신위원회에 최다액출자자 변경을 신청한 가운데, 박준영 재단 이사장의 마약 상습투약 전력이 도마 위로 떠올랐다. 박 이사장은 지난 2018년 을지재단 산하 의료법인 을지병원 의사들과 모의해 2013년 3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3161차례에 걸쳐 총 79만4200㎎의 페티딘을 불법 처방받아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에서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2019년 2심에서는 마약류관리법에서 업무 외 목적으로 마약 처방전을 발급받은 상대방을 공동정범으로 처벌할 수 없다는 박 이사장 측 주장이 받아들여져 무죄를 선고받았다. 한편 방통위는 향후 연합뉴스TV 최다액출자자 심사를 위해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방송의 공적 책임과 공정성을 실현할 수 있는지 등의 항목을 중점적으로 심사할 전망이다.
/문소영 기자 mso@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