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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서 가을 힐링…해남미남축제 24만명 찾았다
해남의 맛·멋 선 보이며 성료
2023년 11월 06일(월) 19:31
명형관(가운데) 해남군수가 해남미남축제에 참가 김치를 버무리고 있다. <해남군 제공>
‘제5회 해남미남축제’가 땅끝 해남의 맛과 멋을 유감없이 선보이며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3∼5일 열린 이번 축제는 화창한 날씨의 첫날부터 6만여명의 인파가 몰리며 사흘간 연인원 24만여명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축제가 절정을 이룬 4일에는 14만여명이 찾아 해남미남축제 개최 이래 가장 많은 인원을 기록했다.

올해 축제는 전국 최대 농어업군인 해남에서 생산되는 농수특산물과 이를 활용한 맛있는 먹거리를 선보이는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마련했다.

미남주제관에서는 해남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스토리푸드 100선을 선보이는 전시행사와 함께 이를 테마밥상으로 활용한‘미남다이닝’행사가 처음으로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해남의 외식업체들이 참여한 미남푸드관과 읍면 단체에서 해남농수특산물을 활용한 주전부리를 선보이는 미남주전부리관 등도 빈자리를 찾기 어려울 정도였다고 군은 전했다.

축제 기간 두륜산 주변 상가와 음식점들도 음료수 무료제공 등 친절 서비스에 나섰고, 음식 재료도 조기 소진되는 등 모처럼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됐다.

야간에 선보인 축하쇼와 낭만콘서트 등에는 사상 최대 인파가 몰려 깊어져 가는 두륜산의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땅끝 해남의 풍요로운 계절을 담은 해남미남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찾았다”면서 “가장 안전하고 깨끗하며 친절한 축제로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해남=박희석 기자 dia@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