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나눔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제5회 장애인권영화제’ 25일
수완문화체육센터 1층 공연장, 장애와 인권 주제
![]() ‘양림동 소녀’ 스틸 컷 |
장애인들의 인권을 주제로 열리는 영화제.
광주나눔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정성주)는 ‘제5회 장애인권영화제’를 오는 25일 오후 2시 수완문화체육센터 1층 공연장에서 연다. 장애와 인권을 주제로 한 단편 애니메이션과 다큐멘터리를 상영할 예정이다.
영화제 주제는 ‘열차가 어둠을 헤치고’이며, 장애인들이 처한 어두운 현실을 뚫고 나아가는 모습을 연상하게 만든다.
단편 애니메이션 ‘양림동 소녀’가 막을 연다. 진도에서 태어나 광주로 공부하러 온 주인공이 5·18을 겪고, 노년이 돼 장애인의 삶을 살아가는 엄마의 이야기를 담았다. 올해 제10회 춘천영화제 단편경쟁 부문 심사위원상, 서울국제노인영화제 단편경쟁 부문 대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오재형, 임영희 작.
민아영 감독의 두 편 다큐멘터리도 볼 수 있다.
먼저 ‘시민여러분 반갑습니다’는 지하철 승강장에 장애인, 시민들이 모여 장애인 이동권에 대한 목소리를 높인다는 내용이다. 제21회 서울장애인권영화제에서도 상영해 큰 반향을 일으켰던 작품.
또 다큐멘터리 ‘권리를 잇는 노동자들’도 상영한다는 계획이다.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는 ‘권리 중심 노동’에 대해 소개하는데, 노동에 소외된 중증장애인들에게 노동 권리를 제공하는 내용이 주가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나눔장애인자립생활센터 문의.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광주나눔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정성주)는 ‘제5회 장애인권영화제’를 오는 25일 오후 2시 수완문화체육센터 1층 공연장에서 연다. 장애와 인권을 주제로 한 단편 애니메이션과 다큐멘터리를 상영할 예정이다.
영화제 주제는 ‘열차가 어둠을 헤치고’이며, 장애인들이 처한 어두운 현실을 뚫고 나아가는 모습을 연상하게 만든다.
민아영 감독의 두 편 다큐멘터리도 볼 수 있다.
먼저 ‘시민여러분 반갑습니다’는 지하철 승강장에 장애인, 시민들이 모여 장애인 이동권에 대한 목소리를 높인다는 내용이다. 제21회 서울장애인권영화제에서도 상영해 큰 반향을 일으켰던 작품.
자세한 내용은 광주나눔장애인자립생활센터 문의.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